7년전쯤에, 그러니깐 리먼파동 나면서 그 꼼꼼하신 그분이 잡쉐어링인가 하면서

대기업 연봉 ㅈㄴ 깍아서 신입 채용 늘린 적이 있었는데,


그때 삼전 연봉이 2900인가 이랬음.

3학년 때까지 썬 가기로 되어 있었고 장학금도 받고 있었고, 대학원까지 지원예정이었는데

시니어때 썬이 오라클에 흡수되면서 장학 플랜 없어졌고, 그덕에 어씨?

하면서 급 토익이다 오픽이다 하면서 취업준비 함.


어쩌다가 운좋게 외국계 회사에 학기중에 취업해서 삼전보다 무려 600이나 더 받고 (성과급도 초년도엔 엄청 나왔음..)

11시 출근 6시 칼퇴근

워크샵은 홍콩에서, 업무는 영어로, 커피타임, 아침과일 등등..

겁나 좋은 신의 직장이었는데...


딱 1년 반뒤에 안드로이드 시장 커지면서 회사 휘청휘청...

오픈소스화 되면서 솔루션 시장 팍 죽음 ㅠㅠ


그 이후부터 제조사 다니면서 포팅이슈만 줄창 잡는 인생인데...


그냥 거기서1년 다니다가 삼성서 와달라고 할때 삼성에 대우받고 갈껄.. 하는 생각을 다시금 하는중..

그때 갔으면 지금쯤 책임달았을텐데...

아부지 친구라인 타고서 잘나갔을텐데..


아마존 인터뷰 준비하면서 뻘글 싸지르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