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미생' 이후 최고의 역작이 나타났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5/10/25/story_n_8381926.html


‘미생’ 이후 최고의 역작이라고 할 만한 드라마가 나타났다. ‘송곳’이 그 주인공이다. ‘미생’ 후 우리네 고단한 현실을 담은 드라마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사랑, 불륜 등으로 가득한 드라마들이 줄을 이었고 세상에 지친 ‘을’을 위로할 만한 드라마가 없는 가운데 ‘송곳’의 등장은 반가웠다.

원작인 웹툰 ‘송곳’은 네이버 평점 9.96을 기록할 만큼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유는 주인공 수인이 대한민국의 부조리와 불의에 맞서는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했기 때문. 온라인상에서 네티즌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송곳’의 드라마화가 결정되고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앞서 ‘미생’이 스펙위주 사회, 직장인들의 애환을 섬세하게 담으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뻥 뚫어줬던 것처럼 ‘송곳’ 또한 갑 앞에서 한없이 약하고 부당하게 당하는 을과 갑에게 맞서는 을의 모습을 거침없이 그려낼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특별기획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 1회분에서는 구고신(안내상 분)이 체불임금을 해결하고 푸르미마트 과장 이수인(지현우 분)이 부장 정민철(김희원 분)에게 방법과 수단을 가리지 않고 직원들을 내보내라는 부당한 업무지시를 받고


에게 방법과 수단을 가리지 않고 직원들을 내보내라는 부당한 업무지시를 받고 이를 거절하는 내용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