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미국의 추악한 실체를 밝힌다… 영화 ‘시티즌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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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티즌포’ⓒ영화 ‘시티즌포’ 스틸컷
미국은 과연 어떤 나라일까? 전직 미 정보요원인 에드워드 스노든이 폭로한 미국의 민낯은 충격 그 자체다. 미국은 무차별적으로 자국민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이른바 우방 국가들을 상대로 불법 감청을 광범위하게 벌이고 있었다. 영화 ‘시티즌포’는 2013년 에드워드 스노든이 미국의 무차별 통신 감청을 폭로하기 위해 긴박했던 7일간의 시간을 담고 있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는 다큐멘터리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다. 다큐멘터리라기보다는 첩보영화를 보는 것만 같은 긴장감을 주고 있다.
다큐멘터리 감독인 로라 포이트라스는 미국정부의 개인정보 수집과 감시와 관련한 영화를 작업 중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CITIZENFOUR’라는 아이디를 가진 익명의 제보자가 접근한다. 그는 자신을 미 정보기관 소속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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