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영국은 코트라·상의 등에 메일 서비스한 한국업체 감시
‘보안망에 대한 프로파일링과 내부망에 대한 분석’이라는 제목의 이 문건은 “두 프로그램(플라잉피그, 허시퍼피)은 무차별적인
대규모 암호화 데이터에 대한 분석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으로 시작한다. 작성 날짜는 없지만 2012년 11월까지 정보가 있는 것을
보면,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716539.html
[탐사기획] 스노든 폭로 2년 ‘인터넷 감시사회’
① 침략-NSA에 당한 한국
40여개 스노든 문건 검토
2011년께 서버정보 수집확인
“정보망·항공·에너지·금융 등
외국의 정보 확보” 목적 적시
영국 정보기관 정보통신본부(GCHQ)가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한국 기업의 서버 정보를 수집·분석한 정황이 미국
국가안보국(NSA) 전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폭로한 문건에서 확인됐다. 이 기업은 대한상공회의소, 나이스신용정보 등에 기업용
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티 기업으로, 외국 정보기관이 한국 기업의 인터넷 정보를 수집·분석한 정황이 문서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제 해킹 여부는 분명치 않으나 주기적 감시 대상으로 삼은 점만으로도 충격을 준다.
<한겨레>가 지난달 18일 독일 언론에 지난해 말 공개됐던 40여건의 스노든 문건을 검토한 결과, 영국 정보통신본부는
자체 제작한 ‘플라잉피그’라는 인터넷 도감청 프로그램을 이용해 2011년께 한국 기업 ‘메일플러그’의 인터넷 통신 정보를
수집·분석했다. 플라잉피그는 보안을 강화한 인터넷 통신규약인 ‘에스에스엘(SSL)/티엘에스(TLS)’로 된 인터넷 정보를 특정해
수집·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인터넷 통신규약인 에이치티티피(HTTP)는 보안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보안을 강화한
새로운 통신규약인 ‘에스에스엘/티엘에스’가 개발됐고 현재 인터넷 상거래와 전자우편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용된다. 비교적 안전하다고
여겨진 암호화 통신도 정보기관의 감시·분석 대상이 된 점이 주목을 끈다.
① 침략-NSA에 당한 한국
40여개 스노든 문건 검토
2011년께 서버정보 수집확인
“정보망·항공·에너지·금융 등
외국의 정보 확보” 목적 적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