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도 저땐 저랬었지, 아 저건 그때의 나와는 다르네...
이런 저런 생각들이 많네.
그땐 나도 중괄호 하나 내려쓰는게 얼마나 낭비로 여겨지던지.
(사실 소스코드 공백 하나도 아까워서 엄청 띄워놓는 놈들을 겉 멋 정도로 생각했었음)
줄 맞출 시간도 아까웠지. 걍 보이는데 왜? 하고
디버거도 안썼다. 걍 보이는데 왜? 하고
MSC 는 괜찮았었는데, Borland C 에서 inline assembly 를 쓰기 위해서는
asm{
}
반드시 중괄호를 위에서 열어서 써야해야 했거든?
그때부터 통일이 좋아서 모조리 다 위에 붙여쓰기 시작한거지.
Camel 을 좋아했고 말야.
(난 단 한번도 헝가리안을 쓴적이 없음. 귀찮아서 그런짓 못했엉. 타입 다 외우는데 왜? 하고)
그땐 피지컬이 되니까 별의별 것들을 다 해봤던 것 같아.
한 글자라도 편하게 쓸 수 있으면 습관으로 만들었지.
많은 예외들을 실시간으로 습득하고 습관적 모범으로 만들어갈 수 있었다랄까?
나이를 먹는다는걸 처음 느낀건
노트북 키보드를 바꾸고 나면 타자속도가 느려지는걸 경험하고 나서였던 것 같다.
십대 주제에 ㅡㅡ
그니까 말야 ㅋㅋ
C 보다 어셈블리를 먼저 공부한 탓에 함수 안에 전부 인라인 어셈블리. 함수 껍데기 말곤 C 코드가 없었다. 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디게 웃김.
변수 몇개, label 몇 개 지정하려고 인라인어셈블리 중괄호 풀고 올라고곤 다시 인라인으로 잠수 하는 코드 ㅋ
극혐이었을듯
ㄷㄷ하네요
근 20년 만에 중괄호를 내려 쓰기 시작하고 올해들어 snake 로 바꿨는데... 이거 참 편안해. (편해랑 다름)
괄호 안에 띄우는 버릇을 들여보는데 역시 아직 배열의 인자 까지 띄워놓으면 눈에 쏙 안들어온다. [ i ] 같은거.
배열의 태그.
ㅅㅅㅅ랑 이게 좋은지 저게 좋은지 논하는게 즐겁다. ㅋㅋ (다른사람들은 뭐 저런걸 따지고 있나 하겠지만)
님 대체 몇살임 ㄷㄷ 50대임?
10대 ㅋㅋ
경험이 쌓이고 나이를 먹음으로써 취향이 달라질 순 있지만 그렇다고 그 사람의 취향이 모두 절대선인 건 아닌 것 같아요. 젊은 세대였을 때는 록 음악을 즐겨 듣다가 나이 먹어서 경음악, 클래식 위주로 듣게 된 사람이 록 듣는 애들 보고 취향이 어리다고 할 순 없는 것처럼.
애초에 좋다, 나쁘다 라는 개념 자체가 지극히 주관적인 내지는 한 단면만 놓고 이야기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절대 정답은 없는 것이죠. 그냥 그 사람이 편하면 그게 장땡.
그럼~ 그래서 너랑 상의하는거지 : )
요즘 코딩할때 마무리 즈음에는 요렇게 써 놓으면 ㅅㅅㅅ가 한 소리 하겠지? 이런 생각이 들때가 있음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프갤에 코드 올릴 땐 코세 성님을 의식하면서 올리쥬 ㅋㅋㅋ 한 소리 들을까바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성님의 긍정적인 영향이 참 많은 게... 예전엔 분기, 무분기는 별로 신경 쓰지를 않았는데 이젠 가급적 무분기로 짜는 방법은 없나 하며 고민하는 나를 보면서 성님께 참 감사드리고 있쥬 ㅋㅋ
이것에 너무 훈훈하잖아...
앙 그거 생각하면서 짜는게 재밌잖아. 프로그래밍은 그래서 끊기 힘든것 같아. 뭔가 새로운 재료가 생기면 마치 오디오장비를 업그레이드 한 것 처럼 듣던 음악들도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와.
니들 왜 디씨에서 좆목질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