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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


그들은 환자가 낫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화학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의 가격은 비싸다. 글로벌 제약사인 로슈는 어로티닙이란 암치료제를 만든다. 이 약의 한달치 가격은 2300달러(265만원)다. 바이엘이 만드는 소라페닙은 5500달러(634만원)다. 화이자의 수니티닙 한달치는 무려 7000달러(770만원)에 육박한다. 심리학자인 마크 아바디는 ‘지구상에서 가장 성공한 글로벌 산업’으로 의약품 산업을 꼽았다. 그는 “글로벌 제약자본은 환자가 낫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환자가 낫는다면 막대한 시장이 사라지기 때문”이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