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날이  올 때 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