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스러운 글을 작성한다 = 이것은 나의 욕구.
한가지 일화를 들려줄게. 태권도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어. 이 사람은 태권도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도장을 차렸고 얼마안가 망했지. 이 사람이 망한 이유는, 본인만 좋아했기 때문이야. 이미 주변엔 태권도장이 3군데나 있었고, 그는 도장 운영은 뒷전이였지. 그냥 '본인이 태권도장을 차리고 싶은 욕구' 하나로 창업 했고 망한거야.
외부적 욕구와 내부적 욕구를 구별하는 것은 스타트업시 너무나 중요한 건데, 대부분은 내부적 욕구와 외부적 욕구를 동일시 해버리거든.
사업은 철저히 외부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되는건데 말이야. 혹시 드라마틱하게 '내가 좋아하는 걸 남도 좋아해 줄거야' ' 진정 좋아하는 일을 하면 알아서 다 잘풀릴거야' 이런거 믿고 있나?
사업에선, 적어도 내가 좋아해서 했다가 성공한다.이런거 안먹혀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에 딴지 걸면서 시장이 원하는 것이 아닌 자기가 좋아하는 걸로 창업했다가 성공한 일부 케이스 들고오진 말고, 그런 경우보다 시장의 욕구에 편승해서 성공한 케이스가 100배는 많으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뭐냐하면, 초점이 '정성스러운 글을 작성한다' 에 있으면 안된다는 거야. 정성스러운 글은 나도 쓰고 있지만 썩 만족스러운 결과를 못 얻어서 해주는 이야기 이기도 하고.
이였->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