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웹브라우저 정보도 함께 공개 전망

최근 독자 운영체제(OS) 재도전을 위해 신규법인을 설립한 티맥스가 오는 15일 설명회를 경기도 분당 티맥스타워에서 진행한다. 소프트웨어(SW) 업계는 독자 OS 개발에 기대를 보이면서도. 기존 실패 사례를 들어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7일 티맥스 측에 따르면 오는 15일 신규법인 '티맥스 OS'와 자체 OS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초 회사 측은 법인과 OS 설명회를 내년 초 진행하려 했으나, 티맥스 OS 법인 설립 발표 후 해당 부문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설명회를 앞당기기로 했다.

발표회에서 박학래 티맥스 OS 대표가 조직과 개발 예정인 자체 OS에 대한 설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SW업계는 2009년 티맥스가 독자 OS 발표를 할 당시 오피스 프로그램인 '티맥스 오피스', 웹브라우저인 '티맥스 스카우터' 등을 함께 발표해, 이번에도 OS와 함께 웹브라우저와 오피스에 대한 정보도 함께 공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OS에 비하면 웹브라우저와 오피스의 기술적 난이도는 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웹브라우저와 오피스가 OS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모바일 기기와 상호작용하는 부분이 새로운 기능으로 떠오르고 있어 티맥스가 바뀐 IT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지도 주목된다.

한편 티맥스의 OS 재도전에 대해 SW업계는 '기대 반 우려 반' 시선을 보내고 있다. 2009년 티맥스 OS 발표 당시 시연이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는 등 문제가 발생했고, 결과적으로 OS 출시를 하지 못한 채 2010년 워크아웃에 돌입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