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컴공 4학년이고 장기휴학중임돠 


어찌살아야할지 모르겄슴다


학교 졸업도 막막하고 실력도 없고 막막해요

 

1학년땐 어떻게든 다녔고 c언어 이런 기초적인건 성적도 잘나왔는데


하면서 참 흥미가 식더군요. 개인적으로 자연대 취향이에요. 물리나 철학같은거 좋아하고 저희 아버지도 그쪽이라 영향 많이 받았슴돠 


근데 컴공은 하면할수록 이건 그냥 기술일뿐 지적흥미가 눈꼽만큼도 안생기더군요. 


글면서 중간에 휴학도 하고.. 그렇게 다니다가 군대 늦게 갔다오고 그렇게 머리가 백지되서 이렇게 섰슴돠


이제부터 공부한다고 젊은 똑똑한 친구들 따라잡기도 요원하고


글타고 이제와서 다른거 하기엔 나이도 많죠.


복학하면 2년안에 졸업은 어케 가능할거같은데


다른과도 아니고 컴공이 이따구로 졸업한다고 어디 먹고 살런지 모르겄슴돠


사실 이제와서 뭐 하고 싶은거 하고 싶다 이런 방황은 끝내고 일단 먹고살고 내 직업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조언주세요.. 걍 다 포기하고 닭집 차릴 군자금 모아야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