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뭔가에 대해 배웠을 때 그게 나한테 도움이 되는 지식이면 거의 대부분 어딘가에 정리하는 버릇이 있음.


그래서 항상 어떤 개념을 배울 때, 그 개념에 대한 설명을 a부터 z까지 완벽하게 이해하려고 하고, 내가 이해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분류해서 어딘가에 정리해야함.


어떤 지식도 지속적으로 복습하지 않을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레 까먹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임.


즉 사람의 뇌가 RAM이라서 저장된 데이터들이 쉽게 지워질 수 있다면, 이를 어딘가에 permanently 저장할 매체가 있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 중 하나가 블로그임.


근데 이러한 작업은 단순히 개념에 대한 설명을 이해하고 넘어가는 경우에 비해 시간을 꽤 많이 잡아먹는다는 단점이 있음.


문제는 과연 이렇게 정리하는것이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정리하는 일 없이 단순히 학습만 한 상태에서 넘어가는게 더 좋은지 잘 모르겠음.


어떤 데이터에 대해서는 (시간을 들여서까지) 어딘가에 저장해놓는 것이 유리하고, 어떤 데이터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은 것이 더 나은 것 같은데, 


그 분류 방법에 대한 효율적인 기준을 찾지 못하고 있음.. 현재는 그냥 꼴리는 대로 정리해서 데이터를 보관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