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연상되면 왜 안 돼요?” 검열에 풍자로 맞서다... 연극인 뮤직비디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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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장이 누구니ⓒ유튜브 영상캡처
뮤직비디오 한 편이 눈길을 끌고 있다. '팝업씨어터 사태'를 유쾌하게 풍자한 뮤직비디오가 페이스북 등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는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를 '센터장이 누구니'로 패러디했다.
원래 뮤직 비디오에선 민소매를 입고 다부진 근육을 자랑하며 박진영이 나온다. S라인의 여성들을 위 아래로 흘긋 거리며 황홀해 한다. 반면 '예술검열을 반대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패러디 영상 속에는 넉넉해 보이고 푸근해 보이는 남자가 등장한다. 그러더니 노트북 앞에서 앉아 있는 여자에게 다가가서 다짜고짜 묻는다. "대본이 어디 꺼니." "노스페이스는?"이라는 질문도 잊지 않는다.
"대본이 어디 꺼니","노스페이스는?"이라는 말은 언뜻 들었을 땐 문제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지난 10월에 일어난 일을 알고 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해당 발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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