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렸을때부때 지금까지 어려보인단 소릴 많이 들어왔다. 아는것도 없이 깝칠 줄만알고 말도 잘 못하고 논리도 없고. 맨날 되지도않는 논리펼치고. 뭘해도 중간이상을 못 넘어갔어

그래서 그런지 난 국어, 문학이라는 과목과 연이 좀 깊다.
말하자면 실패만 해왔었지. 내 돌대가리를 진짜 부셔버리고 싶을 정도로 혐오했었어. 거의 4년동안을 주구장창 책읽고 과외받고 학원다니고 공부를 해도 다른 평범한 애들 발끝도 못 미쳤거든. 내가 만났던 사람들  누구도 이유를 모르겠데. 태생이 그런건지. 내 머리가 거부하는 건지.
그래서 난 고2말에 결국 포기했다. 모의고사든 내신이든 항상 67등급. 그 밑은 찍는 애들만 있었으니깐. 가끔 4등급뜨고
국어를 못하니깐 그쪽 공부를 아예 안했다고 생각했을텐데, 절대로 아니야. 남들 수학으로 머리싸맬시간에 난 국어랑 머리터지게 놀았다.
아마 이런 이유가 감정적인 생각이 없어서일 수도 있을 것같아. 슬프다는 영화나 무섭다는 걸를 봐도 별 느끼는게 없는데 왜 자꾸 뭘 느꼈냐고 물어보고 이런게 싫었어. 뭐 어쩌라는 건지. 왜 자꾸 생가을 강요하는건지 이해가 않됬거든.이런건 만들어지는게 아닌지라 어쩔 수 없는거아닐까



결국엔 난 수시도 다 떨어지고 정시도 지거국 붙을까 말까한 실력이 쌓였다
참으로 자랑스러운 인생이라 생각해. 내가 듣도보도 못한곳을 갈 줄은 생각도 못 했지

10시부터 쓰다지우고 쓰다지우다 보니깐 벌써 1시네. 참  쓸데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