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G 고 언어 커뮤니티를 처음 만든 김종민 개발자 역시 C언어로 프로그래밍을 하다 고를 접했다. 김종민 개발자는“백엔드 쪽에서 15년 정도 서버 개발을 맡아왔다”라며 “C언어로 멀티쓰레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디버깅하는 게 조금 불편했는데, 고루틴을 보고 공부를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종민 개발자는 “고는 문법 키워드가 25개 정도로 단순한 언어라 초급자도 배우기 쉬울 것”라며 “다만 현재 통합 개발 환경(IDE)이 없고 ‘그래들’이나 ‘NPM’같은 유용한 패키지 매니저가 없다는 게 불편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름 공개를 꺼린 ㄱ개발자는 “지난해 처음 개발업계에 입문하고 주로 자바를 다뤘다”라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배우고 주요 언어와 비교하면 좋을 것 같아 고 언어를 공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고의 기본 문법을 익히는 것은 쉬웠고, 공부할 분량도 50-70페이지로 적었다”라며 “대신 중급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이 많았고 시스템, 네트워크, 웹 프로그래밍 같은 배경 지식도 필요했다”라고 말했다.
아직 국내에서 고를 활용하는 사례는 적은 편이다. 활용 사례가 충분하지 않아 기업에서 쉽게 도입하지는 못하고 있다. 대신 해외에는 고를 도입한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 유튜브, 히로쿠, 도커, 드롭박스 등에서 일부 기술에 고 언어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언어가 출시된 지 5년이 지난 만큼, 현재 한글로 된 다양한 자료가 만들어지고 있다. 특히 고 커뮤니티는 문서화를 잘 지원하고 있다.
ㅇㅈ?
고어를 빠는 사람이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