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용자들이 병렬 프로그래밍을 이용하지 않은 싱글 코어 사용시에 대한 성능 하락에서 가장 큰 체감을 느끼는 분야가 게임이거든
유저들은 게임의 멀티 코어 활용을 통한 최신기술의 적극 활용과 그에 따른 전폭적인 성능 향상을 요구하고 있고 개발자들은 개발 난이도의 증가로 인해 이러한 요구를 무조건 회피하고 있기 때문에 유저와 개발자 사이에 큰 반목이 생기고 있단 말야
사실 이 문제는 개발자들의 불성실함과 실력 저하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많은 유저를(기술지원이 이미 끝난 오래 전의 레거시를 붙들고 버티는 극소수 사용자층) 포용하고 더불어 가장 적은 돈과 가장 적은 시간을 이용하여 최대의 결과물을 도출해 최대한의 금전적 이득을 취하기 위한 개발사들의 혹독한 내부 운영정책이 제일 크지만 말야....
각설하고 싱글 코어를 비롯한 레거시 기술만을 고집하여 발전된 H/W 자원을 온전히 활용하지 못하고 수많은 성능 하락 요소를 떠안고 계속 가는 작금의 안타까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뭐라고 생각하냐?
페러렐 손 대보려고 하는데 그렇게 어려워?
별로 어려운 건 아닌데 번거로운게 크지. 같은 걸 만드는데 빙 돌아가야 되니까
만드는데 걸리는 비용이랑 유지보수가 더 귀찮아져서 안하는건가 그럼?
사측에서 어느정도의 매출 하락을 감수하고 개발진에 대한 넉넉한 시간과 자금을 지원하면 해소할 수 있다고 보냐?
걍 사측에서 요구하면 만드는 건 일도 아니지
이미 정립된 방식도 많고 말야
그렇다면 아예 처음부터 사양서에 병렬 프로그래밍이 명시가 되어 있고 넉넉한 시간과 추가 자금만 쥐어주면 소프트웨어적인 품질이 충분히 크게 향상될 수는 있다 이거네?
당연
내가봐도 한국 개발자들의 실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그렇게 떨어지지는 않고 말야 주변의 현업 뛰는 개발자들이 병렬 프로그래밍에 대해서는 상당히 신경질적인 반응으로 기피를 하던데 그게 다 그런 이유였다는 거냐?
신경질적인 건 니가 한 질문이 땔깜수준이라 상대하기가 싫어서 짜증낸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