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너무 큰 고민이 생겼다. 컴퓨터를 배우고 싶다..
나는 학부는 물리학과로 입학했다. 군대를 다녀온 뒤, 도중에 전자공학을 복전했고, 졸업한 뒤에는 전자과 반도체 쪽으로 대학원에 진학했다.
현재 석사 2년차인데, 계산용 코드를 가지고 트랜지스터의 소자 특성 등을 계산하는 일을 하고 있다. 먹고 살기에는 나쁘지 않은 전공이지만, 문제는 너무 재미가 없다.
그래서 올해 석사로 졸업을 하고, 집에서 혼자 1년정도 컴공과 커리큘럼을 독학한 뒤, 대학원에 박사과정으로 진학하거나 취직을 하고 싶은데 받아줄 지 모르겠다.
지금 내가 할 줄 아는 언어는 C밖에 없다. 자료구조나 알고리듬에 대해서 배운 적 없다. 컴공과에서 수학이 많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정확히 어떤 수학인지는 모르겠으나 미적분은 잘하는 편이다.
이런 내가 지금부터 시작해서, 이걸로 먹고 살 수 있을지 두렵고 궁금하다. 특히 프로그래밍은 어렸을 때부터 시작한 친구들이 많다고 들었다. 27살, 컴퓨터랑 상관없는 공부만 했는데 이런 내가 프로그래밍만 열심히 공부한 친구들하고 경쟁할 수 있을까? 여기 있는 사람들의 솔직한 생각이 궁금하다.
문돌이 27살이 프로그래밍 한다면 말리고 싶은데.. 님 같은 경우는 적격이네여!
시스템쪽 프로그래밍 하시면 잘할듯.
어렸을때부터 프로그래밍 시작해서 프로그래머 된 사람들은 100명중 5명? 꼴이고요 대부분 대학교에서 시작합니다.
대부분 이과생들은 단지 게임이 좋아서 컴공을 가며
또한 아 취업해야하는데 하면서 컴퓨터 학원을 가며 취업하는 사람들이 현재 프로그래머의 95%이상을 차지합니다.
아직 안늦었어요.
충분히 따라잡아요. 그만큼 많은 노력이 필요하시겠지만...
대학 컴퓨터공학과 교수들 보면 대부분 전자과 입니다.
그만큼 연관성이 높아요. 아마 프로그래밍 배우셔도 다른사람들보다 이해가 빠르실듯
그리고 어려서부터 프로그래밍하는 애들중에서도 극히 일부만 나중에 잘해집니다. 나머지는 이도 저도 아니라서 대학교가면 컴구조 운영체제 배우면서 포기하는 애들도 많음
ㅅㅅㅅ이나 코로모 같은 애들이 전형적인 어려서부터 프로그래밍하고 커서도 잘하는 천재과인데.. 그건 드물어요. 100명중 한명꼴?
그런가요. 그런 말을 들으니 위안이 됩니다 ㅠㅠ
전혀새로운게아닌거같은데
저는 중경외시 컴퓨터공학과 4학년이에요.. 제 경험에서 말하는 겁니다. 저희 컴공 교수들 대부분이 전자과 출신입니다.
오히려 30년 전까지만해도 전자과가 컴퓨터쪽도 같이 했습니다. 적격입니다. 제 생각엔
시스템 프로그래밍이 뭔지 잘 모르겠는데,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렇다고 웹같은 응용프로그래머 간다거나 하기에는 그동안 배우신게 아까워요. 시스템 프로그래머가 되십시오.
ㄴ 그건 교수님 대학시절에는 전산학이 학과로 없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시스템 엔지니어, 시스템 응용 프로그래머,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
로우레벨 분야에 적격이시겠네요
Laint 아 그럴수도 잇겟네영
그러네요 생각해보니.
근데 제가 전자과에서 배운건 전자회로랑 반도체 뿐입니다. 디지털이라는 말이 들어가는 과목은 디지털 전자회로 딱 한과목 밖에 수강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도움이 되는건가요? 게이트는 이해하고 있고, vhdl은 배우기 귀찮아서 프로젝트같은 것도 게이트 수천개씩 손으로 그려가면서 했는데요..
네다 글설리 전공 중앙대
전공이 공과계열인데다가 석사까지 있고 충분히 가능하고도 남을듯
미적분은 컴공에서 그닥 많이 쓸 일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