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남의 말이라면 쉽게 내뱉고  옮기면서도,
그 타인이  자기가 경험은커녕 상상조차 해보지 못한 일을
겪었다고 이야기하면  금세  인상을 찌푸리며  좀처럼 믿으려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당나귀처럼 완고한 사람들. 위험이 다가오면 새끼 꿩처럼
수풀에 고개를 처박고 얼른 지나가기만 바랄 사람들.
도넛 박스만큼 작고 각진 세상에서 떨어지는 설탕가루나
받아먹으며 살아갈 사람들.
그러면서도 그들은 방금 자기가 들은 이야기가
그럴싸하기만 하면 눈알을 뒤룩거리며 벌써 다른
누군가에게 그 이야기를 전달할  생각부터 한다.
진정으로 믿지는 않으면서도 말이다.
뭐,나쁘지 않다.그래서 세상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그 이야기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가 경험할 수 있는  좁은 세계의 테두리를
훌쩍 넘어서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주니까.

고수:작가의 말 중

나의 얘기:
어제 꿈속에 초등학교 여자친구가 성인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연예인 인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소설 감자라는 책을 읽었냐? 물어보는 거다.
그리고 잠에서 깨어나 도서관에 소설 감자 책을
빌리러 갔다. 감자는 고등학교에 국어 교과에 있던
거라 내용은  알고 있다.
암튼 고수라는 책이 있어 빌려 왔다.
나도 남들이 상상조차  해보지 못한 일을 겪었다.


이소설에 할멈은 (몽골인:캄차카 러시아 화신지역)
실제 실화를 바탕으로 쓴 허구 소설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