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노동에 월급 13만 원…광길 씨는 현대판 노예

<앵커 멘트>

벌써 2년전 일이죠?

장애인들에게 강제 노역을 시킨 이른바 '염전 노예' 사건을 기억나실 겁니다.

경북 상주의 한 농촌에도 중노동에 시달리며, 마치 노예같은 삶을 살고 있는 50대 농민이 있었습니다.

류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낡은 옷을 입은 한 남성이 소에게 줄 볏짚을 모읍니다.

농번기가 아닌데도, 일은 오전 내내 계속됩니다.

<녹취> 마을 주민(음성변조) : "내가 볼때 매일 같이 소풀을 잔뜩 해 오더라고..."

볏집을 싣고 집에 도착한 뒤엔 소 사료를 먹입니다.

비로소 창고 옆 숙소에서 맨밥을 물에 말아, 된장 하나를 반찬 삼아 허겁지겁 식사를 합니다.

<녹취> 이광길 씨(농민) : "어떤 때는 (주인집에) 밥 푸러 가면 문을 꼭 잠가 놓고 어디 나가고 없어요. 그러면 그날은 굶는 거예요."

취재진에게 두려운 듯, 계속 나가라고 손짓하는 이광길 씨.

<녹취> "주인 눈치 채기 전에 빨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6&aid=0010288912


염곡동에도 염전노예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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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vop.co.kr/A000003107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