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텔레그램 창업자, “한국 테러방지법 반대”

] 텔레그램 창업자, “한국 테러방지법 반대”
텔레그램 창업자 파벨 두로프

파벨 두로프, ‘조지오웰 소설 1984 빅브라더와 같은 결과 초래할 것'




23 일 오후(현지시간) 'MWC 2016' 기조연설을 마치고 진행한 코리아타임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두로프 CEO는 "한국의 '테러방지법'을 알고 있다"며 "이는 조지오웰의 소설 '1984'의 '빅브라더'와 같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테러리스트는 자신들의 정보 및 메시지를 전달하고, 유통할 수 있는 많은 통로를 갖고 있다"며 "테러방지법을 통한 도감청 확대는 한국 정부가 원하는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 는 또 "애플이 FBI의 요구대로 아이폰의 암호화를 뚫는 백도어 프로그램을 만들면 수억명의 애플 이용자 정보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애플이 굴복하면 경쟁기업인 삼성전자 역시 같은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위험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두로프 CEO는 "고전적인 정부 규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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