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IBM은 깊은 생각을 업그레이드한 딥 블루(Deep Blue)를 제작하여 카스파로프에게 재도전하였다. 이 경기에서 딥 블루는 6경기 중 첫 경기를 이겨, "공식 경기에서 세계챔피언에게 한판을 따낸 최초의 체스 컴퓨터"가 되었다. 딥 블루의 핵심은 흔히 몬테카를로 방법이라고 부르는 랜덤샘플링 실험 방법이다. 간단히 말해 한 수 한수를 둘 때마다 앞으로 가능한 게임을 수 만 판 이상 무작위로 두어본 후에 각 게임마다 점수를 매겨 가장 높은 점수를 낼 수 있는 다음 수를 찾아서 두는 방식이다. 보통 1초에 수 만판 이상의 게임을 무작위로 두게 되는데 수퍼컴퓨터를 쓰면 그 무작위 게임 판수를 크게 늘릴 수 있다. 기보가 이용되는 것은 초기의 몇 수 뿐이다. 카스파로프가 97년 세번째 게임에서 취한 전략은 초기에 이상한 수를 두어 딥 블루가 초기에 기보를 이용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 그럴 경우 경우의 수가 많은 초반에 기보를 이용하지 못하여 계산량이 크게 늘어나 컴퓨터가 불리해진다. 

비록 한 게임이지만 승점을 따낸 것을 보고 IBM에서는 확신이 들었는지 정말로 작정을 하고 덤벼들기 시작했다. 서버의 성능을 올린 것 뿐만 아니라 알고리즘 역시 많이 개선했다. 다수의 그랜드 마스터들을 고용하였고, 그동안의 카스파로프의 기보를 분석해 파훼법을 연구하기 시작한 것. 그리고, 다음 해인 1997년 IBM은 딥 블루를 다시 업그레이드하여 카스파로프에게 재도전하였다. 이 경기에서는 마지막까지 1승 3무 대 1승 3무 의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다가 마지막 한판을 딥 블루가 따내 딥 블루의 승리가 되었다. 이로써 딥 블루는 "공식 경기에서 세계챔피언에게 승리한 최초의 체스 컴퓨터"가 되었고, 카스파로프는 "컴퓨터에게 패배한 최초의 세계 챔피언"이 되었다.

경기초반에 딥 블루가 뜬금없이 자기 기물을 희생시키는 수를 뒀는 데, 그 수가 후반에 승패를 결정하는 결정적인 한 수가 되었다.[5] 너무나 깔끔한 수여서 사실 사람이 둔게 아니냐는 음모론까지 돌았다. 허나 이 결정적인 한수가 실은 딥 블루의 버그라는 것이라고 밝혀졌다



https://namu.wiki/w/가리 카스파로프


이것을 보면.. 결국 마지막에 2승 3무로 딥블루가 이겼다는데..

그 이긴 판이라는 것이.. 딥블루가 이상한 수를 두고 그 수가 마지막 결정적 한수가 되었다고 함.

그런데.. 그것이 버그 였다는 것~!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