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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 찾았다" 밝혀…낸드 미러링 유력
(지디넷코리아=김익현 기자)“아이폰에 숨겨진 비밀의 방에 들어가기 위해 어떤 마법을 사용할까?”
‘아이폰 백도어’를 요구하면서 애플을 압박했던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돌연 입장을 바꿨다. 아이폰 보안장치를 풀 방법을 찾았다면서 예정됐던 법원 심리 절차도 연기했다. 당시 뉴욕타임스는 "FBI가 애플 도움 없이 아이폰 보안을 풀 방법을 찾은 것 같다”고 보도했다.
FBI와 애플은 지난 해 12월 샌 버너디노에서 발생한 총기테러 사건 용의자의 아이폰 잠금 장치 해제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법원이 지난 2월 애플 측에 FBI를 도와주려는 명령을 내리자 애플 측이 반발하면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 플래시 복제한 뒤 암호 추론 작업 가장 유력
당초 FBI와 애플은 21일(현지 시각)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서 아이폰 보안 해제 문제를 놓고 애플과 공방을 벌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FBI가 방법을 찾았다면서 심리 연기를 요청했다.
당연히 궁금증이 뒤따른다. FBI는 어떤 방법으로 아이폰 보안을 풀려는 걸까?
독점 소프트웨어 모델은 이런 식으로 한 방에 간다. 정부는 유능한 공무원 겸직 인재를 대기업에 심어 보안 기밀을 빨아들일 수 있다.
나이키의 적은 아디다스가 아니라 닌텐도다. 한국 정부의 적은 북조선이 아니라 정보 제국주의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이다.
노파심에 첨언한다. 현재 애플 시스템에 백도어가 없어서 안전하다고 착각할 수 있다. 그러나 그건 일시적이다. 경영진과 운영자, 소스는 언제든 바뀐다. 앞으로 타락할 여지는 상존하는 것이다. 어제까지 안전하던 ios와 아이클라우드, 하드웨어에 오늘부터 백도어가 생겨도 독점소스는 밝혀낼 길이 없다. 불가항력적으로 타락을 막으려면 자유오픈소스와 상시 대응밖에 없다.
내삽이 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