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특집]흙수저당 대표 손솔과 후보 정수연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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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이 되면 우리가 존재조차 몰랐던 당들이 튀어나온다. 돌이켜보면 종교 이름을 걸고 나오는 당도 있고 친박을 자처하는 당도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선거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존재감이 희미해진다. 


그런데 이번 선거는 필리버스터로 모든 이목이 더불어민주당에 집중되나 싶더니 공천 갈등으로 새누리, 더민주가 모든 신문지면을 독식하고 있다. 그나마 선거철에라도 반짝할 수 있었던 군소정당들에게는 참으로 악재일 수가 없다. 


이런 와중에 군소정당 인터뷰를 기획하게 된 것은 순전히 이들의 이름 때문이었다. 




흙수저당이라니...


어떻게 보면 기독당 만큼이나 노골적인 이름이다. 과연 어떤 당일까? 선거에만 반짝할 수밖에 없는 군소정당으로서 이들은 어떤 비전을 갖고 당을 만들어 나온 것일까? 궁금했다. 


(이 인터뷰는 3월 21일 날 진행되었으며 당시는 아직 후보들의 재산 논란이 불거지지 않은 시기여서 해당 문제에 대한 질문은 하지 못 했다. 그러나 내용을 읽어보면 이 당의 입장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퍼그맨(이하 퍼): 먼저 간단하게 두 분에 대해서 소개부터 부탁 드리겠습니다.


손솔(이하 손): 네. 저는 흙수저당 대표를 하고 있는'손솔'이구요, 지난 해에 이화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