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조선계입니까?
결국 제목에 있는 킨다이치(金田一)를 김전일로 번역한 것이다. 킨(金- 김)다(田- 전)이치(一- 일). 즉, 원래는 성에 해당하는 부분을 맨 앞 글자를 성으로, 뒤 두 글자를 이름으로 하여 고스란히 성명으로 만들었다. 이 방식대로 가면 아버지 성함, 그가 툭하면 이름을 거는 할아버지 성함조차도 전부 김전일이 된다. 덕분에 작중에서 혼자 한국식 이름을 가진 재일교포 3세 이상한 로컬라이징(…)을 하게 되었다. 미스터 초밥왕(원제: 쇼타의 스시)이나 매직 쾌두(원제: 매직 카이토)처럼 제목만 바꿔버리거나, 슬램덩크처 럼 완전한 현지화를 선택한 것도 아닌, 주인공 이름만 바꾸는 이상한 번역을 선택한 이유는 지금도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래도 익숙한 이름 덕을 본 것인지 탐정의 대명사처럼 쓰이는 이름이 되었으니 나름 성공한 번역으로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름이 김전일로 바뀐 탓에 니코동에서도 논란이 일었던 적도 있다. '한국 아이들은 세뇌당하는 건가' 등. 실제로 국내에 나온 해적판 중에는 김전일을 재일교포로 설정한 것도 있었다. 애장판에서는 기존 번역본에서 한국식 독음으로 표기한 일부 고유명사들까지 모조리 다 일본식으로 바꿨지만, 주인공 이름인 김전일만큼은 하나의 브랜드처럼 굳어서 건드리지 못한 듯하다.
보통 주변 인물들이 이름 가지고 놀릴 때나 이름을 잘못 기억했을때는 킨다니(한국식으로 읽으면 김전이)라고 부른다. 이는 일본이 세로쓰기를 하기 때문에, 金田一一의 "一一"을 "二"로 봐서 "金田二"로 잘못 읽은 것이다. 국내에서는 이 부분을 모두 북쪽의 뽀그리우스 이름으로 바꿔서 현지화에 성공했다. 어찌보면 초월번역인 셈. 예를 들면 "이름이... 김정일이었나?" "우쒸! 난 김전일이거든요?!" 이런 식이다. 당연히 빡칠만 하지 그럼 이 사람들은 뭐가되냐...경찰인 타와라다 경부나 나가시마 경부는 일부러 킨다니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때는 원판을 따라 '김전이'. 김전일 R에서는 켄모치가 김전이라고 하는게 드러났다.
실 사 드라마 판에서는 읽기 어려운 이름으로 나온다. 실제로, 킨다이치(金田一) 성씨는 드문 편이다. 더군다나, 킨다이치(金田一)에서 이치(一)를 빼면,카네다(金田)이라는 더 흔한 성씨가 나온다. 그래서 카네다(金田) 이치이치(一一)같은 이상한 이름으로 오해 받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흡혈귀 살인사건 실사판에서 켄모치 아저씨를 처음 만났을 때, 아저씨가 그렇게 불렀다. 이치이치…
심지어 할아버지인 킨다이치 코스케마저 드라마 "킨다이치 코스케 VS 아케치 코고로"에서 아케치 코고로가 카네다(金田) 잇코노스케(一介)로 불렀다(!).
모 교수는 킨다이치라는 성씨는 요코미조 세이시가 창작한 성씨라고 이빨을 털었다가 개쪽을 당하기도 했다(…)는 얘기가 있다.
https://namu.wiki/w/김전일
긴다이치 하지메 입니다.
이건 '一' 하지메다.
네 남조선계요
성이 세 글자이고 이름이 일인가요?
네
하지말랑께
김저어어언 이라고 읽어야 되는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