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틀릴 수 있어. 내가 알고 있는게 잘못 알고 있는 걸 수도 있지.


근데 어디가 뭐가 틀렸는지 얘기하려면 지 개인적인 경험말고 뭐 뒷받침할 근거가 있어야할거 아냐? 근데 저 새끼랑은 대화 패턴이 항상 이래.



나: 이러이러하다.

븅: 아냐. 직접 해봐.

나: 직접 해보니 이러이러하다. 저런저런 자료들도 그렇게 얘기한다.

븅: 나님은 항상 옳으시다. (물론 근거는 가져오지 않는다)

나: 너 코드라도 좀 들고 와봐.

븅: 나님은 항상 옳으시다. (물론 코드는 가져오지 않는다)

나: 아니 그러니까 무슨 근거로?

븅: 너 이거 알아? 너 저거 알아?

나: 지금 그게 무슨 상관인거냐? 설명해봐.

븅: 하 이 새끼 이거 모르네. 공부나 더 해라.



아니 내가 뭐 틀린걸 무조건 맞는거라고 고집피우자는것도 아니고 관련 자료에 근거만 갖고 와줘도 바로 인정하겠는데 지금 저 패턴이 무한반복이야.


내가 뭐 나 틀렸다는 자료 들고오면 그래도 지랄하겠냐? 내가 틀리면 그냥 '아 그건 몰랐었다. 내가 틀렸었네'하고 인정하고 말면 되는 거고 제대로 알게 되면 좋은거지.


내가 맞고 저 새끼가 틀려서, 또는 내가 틀리고 저 새끼가 맞아서 내가 빡치는게 아니라, 대화가 안되는 저 패턴이 빡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