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세월호 직원에 음란물 영상까지 보낸 국정원 요원 기획관리부장 휴대폰에 ‘국정원’ 소속만 12명…보고계통상 관계로 보기 어려워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29428


국정원과 청해진해운의 부적절한 관계가 잇달아 드러나고 있다.

미디어오늘이 입수한 청해진해운 기획관리부장 김 아무개 씨의 휴대폰 포렌식 수사자료에 따르면, 김 씨의 휴대폰 주소록에 소속이 “국정원”으 로 표시된 인물이 총 12명에 달했다. 국정원 요원의 신분에 대한 정보는 행정부를 감시·견제하는 국회에도 공개되지 않는 “국가 기밀”로 취급된다는 점에서, 일개 연안해운업체인 청해진해운 직원이 어떻게 12명이나 되는 국정원 요원의 연락처를 갖고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 청해진해운 기획관리부장의 휴대폰 주소록에 ‘국정원’으로 표시된 12명의 연락처

이외에도 청해진해운 하드디스크에서 나온 국정원 서ㅇㅇ실장의 이름과 전화번호 역시 휴대폰 주소록에 있었는데, 다만 김씨의 휴대폰 상에는 소속이 “기무사”로 표시돼 있었다. 

청해진해운 기획관리부장인 김씨는 지난달 29일 청문회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