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때문에 엄마랑 싸웠습니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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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8 1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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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달 전 쯤에 후레쉬하게 기분전환 할 겸 해서 저의 진열장속 피규어들중 옷을 벗길 수 있는 것들은 싹 다 벗겨놓은 채로 오늘까지 냅뒀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제 방에 들어오시더니 저를 아주 변태취급하시더군요. 자세한 얘기를 다 적을 순 없지만, 어머니께서 문제삼는 것은 [대부분 가슴만 지나치게 커서 거기에 집착하는 것 처럼 보인다]라는 겁니다. 이토 잇토사이는 지나치게 큰 거 맞아서 인정하지만(.....) 3세 무라마사는 솔직히 말해서 애니메이션상으로는 지극히 표준적인 체형이잖습니까? 작중에서도 거유라고 할 수 있겠지만 코나타가 빈유는 희소가치라고 할 정도로 애니나 만화에서 거유 캐릭터들은 흔하디 흔해서 오히려 그게 표준체형이 되어버렸죠. 그리고 피규어라는 것의 핵심은 '평면속 캐릭터를 입체로 완벽하게 재현한다'이기 때문에 원본과 닮지 않으면 욕먹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저는 최대한 그걸 납득이 가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계속 [실제와 전혀 동떨어진 것을 '이상적'이라고 표현하는 너 자체가 비정상인 것이다.] [과장된 육체에 집착하는 너는 변태로밖에 안보인다.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100에 99는 변태라고 할 것이다!] 라는 말씀만 하십니다. 너무 억울해서, 진열장을 잘 들여다 보시라고, 내가 추구하는 건 다양한 인간들을 모으는 것이라 자세히 보시면 가슴 큰 애들도 있고 |
박제 퍄
그냥 씼어놓고 말리던거라 하지
피규어살돈으로 독립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