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앨런 케이)가 스탠퍼드에서 AI 프로젝트를 맡고 있던 시절 (1960 년대 후반) 


매년 추수감사절 때마다 가졌던 행사 가운데 하나는 그 샌프란시스코 만안 지방(Bay area)에서 


연구 프로젝트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과 프로그래밍 경연대회를 여는 것이었습니다. 


상품은 칠면조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문제는 주로 매커시가 출제하였지요. 


한 해는 커누스가 그 대회에 참가해서 가장 빠른 시간에 프로그래밍을 


실행시킨 사람에게 주는 상과 알고리즘을 가장 빨리 실행하는 사람에게 주는 상을 모두 휩쓸었습니다. 


그는 윌버(Wilbur) 시스템이라는 원격 일괄 시스템을 이용해 최악의 시스템에서 그것을 해 내었지요. 그는 간단하게 모든 참가자들을 바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사람들이 그에게 이렇게 물었지요.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죠?



그의 대답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내가 프로그래밍을 배울 때는 


하루에 기계와 5분을 보낼 수 있으면 꽤 운이 좋은 경우였죠. 


프로그램이 작동하도록 만들고 싶으면 


프로그램을 정말로 제대로 작성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돌에 글을 새기듯이 프로그래밍을 배웠습니다. 


그냥 그것을 향해 조금씩 다가가기만 하면 됩니다. 


난 그렇게 프로그래밍을 익혔습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도널드_커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