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불가 대통령 발언, 이게 대체 어느 나라 말인가
국회 때문에 못했는데 국민들 때문에 더 못하게 됐다? 동문서답에 유체이탈, 논점일탈에 주술구조도 안맞아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29709
먼저 주요 질문과 답변을 요약해 본다. 원문의 단어를 최대한 그대로 쓰되 해독불가한 일부 문장은 의미를 살려 ‘의역’했다.
Q1. 첫째, 집권당의 선거 패배는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에 대한 심판 아닌가? 둘째, 새누리당 공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
“우리가 민의가 나타나면 그것을 아주 엄중히 받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선거 때도 계속 모든 당들이 얘기한 것이 민생을 잘 챙기고 일자리 많이 만들고 경제를 살리겠다, 그렇게 하다가 그 축이 3당으로 됐습니다. 그러면 국민들은 그것을 기억을 계속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바람을. 그런데 서로 원활하게 잘 협력해서 국민에게 말하자면 선물, 약속한 그런 부분으로 이루어지면 정당들도 국민들에게 더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고, 그게 19대랑 변함없이 뭐 별로 변화 없이 그대로 그냥 이것도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고 이렇게 간다고 하면 아마 민심의 속도도 굉장히 빨라지지 않을까, 그래서 이렇게 정치를 하는 목적이 국민의 삶을 더욱 좋게 하기 위한 것이 우리 모두의 공통목표라면 그 부분에 있어서 같이 잘 협력해서 이번 20대 국회는 정말 국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그런 것이 되도록 같이 노력해 보자 그런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박근혜 대통령의 26일 주요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초청 오찬에서 나온 발언을 분석해 봤다.
15개의 질문이 있는데 무엇 하나 속시원하게 답변한 게 없다. 즉석에서 한 답변이라고는 하지만 논리가 널을 뛰고 기본적인 주어-술어 구조조차 맞지 않은 문장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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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먼저 주요 질문과 답변을 요약해 본다. 원문의 단어를 최대한 그대로 쓰되 해독불가한 일부 문장은 의미를 살려 ‘의역’했다.
Q1. 첫째, 집권당의 선거 패배는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에 대한 심판 아닌가? 둘째, 새누리당 공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

당췌 뭔말인지. 이게 한국말이여 뭐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