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집회서 만난 노동자들 “노조는 내 삶과 가족 지키는 최선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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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주년 노동절 집회 참석자에게 ‘왜 노조를 했는가’ 물었다

126주년 세계노동절인 1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016 세계노동절대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이 노동개악 폐기 촉구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김철수 기자
단결과 투쟁.
사회의 중추이면서도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던 노동이 성원권을 확보해 온 동력이다. 노동을 착취하고 탄압하는 권력과 자본에 맞서온 힘이기도 하다.
그래서 노동절은 기념식이 아니라 투쟁을 결의하는 자리다. 노동절의 역사도 그러하다. 1886년 5월 1일 미국 노동자들은 하루 8시간 노동 쟁취를 위해 총파업을 했다. 이날 경찰 발포로 6명이 사망했고, 이에 격분한 노동자 30만명이 다음날 헤이마켓 광장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889년 파리에서 열린 제2인터내셔널 창립대회에서 5월 1일을 "기계를 멈추자",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투쟁을 조직하자", "만국의 노동자가 단결해 노동자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동맹파업을 하자"는 세 가지 연대 결의를 실천하는 날로 선언했다.
'내 삶과 가족을 지키는 최선의 선택, 노동조합'
126주년 노동절을 맞은 5월 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 수많은 노동자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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