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아빠, 사과드린다"
유족 분노케 한 옥시 대표의 사과
[기사 보강 : 2일 오후 3시 12분]
" 제가요, 우리 애기 한 번 잘 키워보겠다고 매일매일 가습기에다 (살균제를 넣었어요)…. 저 죽일 놈의 새X들이 만든 (살균제를요)…. 그렇게 우리 애기를 내 손으로…. 4개월 동안 서서히 죽였어요. 저도 여러분과 같은 평범한 아빠였어요."
목 이 메여 말을 잊지 못하는 아버지의 두 눈에서 굵은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아타 사프달 옥시레킷벤키저(아래 옥시) 대표이사가 고개를 숙였지만,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다. 피해자들은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옥시의 사과 기자회견을 찾아 "왜 이제야 사과하느냐", "영국 본사 책임자를 불러달라" 등의 항의를 쏟아냈다.
기자회견 도중 연단에 올라 거세게 항의한 피해자들은 기자회견 직후 다시 연단에 올라 "수사 면피용 사과는 받아들일 수 없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대 표로 마이크 앞에 선 가습기살균제피해자유가족연대의 최승운씨는 "옥시는 지난 5년 간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사과를 요구해 온 피해자들의 한 맺힌 눈물을 외면하다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이 시점에 기자간담회 형식의 사과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이 사과를 거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씨는 "옥시의 자진 철수 및 우리 사회에서의 퇴출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수백 명을 죽인 살인 기업 옥시는 전대미문의 대참사를 유발하고도 반성은 하지 않은 채,
유족 분노케 한 옥시 대표의 사과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_w.aspx?CNTN_CD=A0002206046

가습기살균제 사태와 관련 아타 샤프달
옥시레킷벤키저 대표이사가 2일 오후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을 하는 가운데, 산소호흡기 없이 생활이 불가능한
피해자(만성폐질환) 임성준(13)군과 가족 및 피해자들이 기자회견장을 찾아 항의하고 있다.ⓒ 권우성

가습기살균제 사태와 관련 아타 샤프달
옥시레킷벤키저 대표이사가 2일 오후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을 하는 가운데, 산소호흡기 없이 생활이 불가능한
피해자(만성폐질환) 임성준(13)군과 가족 및 피해자들이 기자회견장을 찾아 항의하고 있다.ⓒ 권우성

가습기살균제 사태와 관련 아타 샤프달 옥시레킷벤키저 대표이사가 2일 오후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을 하는 가운데, 한 피해자 아버지가 항의하는 다른 피해자 아버지를 껴안고 있다.ⓒ 권우성

만 1살된 아기가 병원에 입원해 8개월만에
사망한 한 피해자 아버지가 연단에 올라 눈물을 흘리며 "수사 면피용 사과는 받아드릴 수 없다. '사회악' 옥시는 대한민국에서
자진철수하고 폐업하길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자 한 사람 한 사람 찾아가서 '너희가 니 자식을 죽인 게 아니다.
죄송하다. 니 자식 죽인 놈은 우리다. 옥시다'라고 사과를 해야한다"고 호소했다.ⓒ 권우성

가습기살균제 사태와 관련 아타 샤프달
옥시레킷벤키저 대표이사가 2일 오후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을 하는 가운데, 산소호흡기 없이 생활이 불가능한
피해자(만성폐질환) 임성준(13)군과 가족 및 피해자들이 기자회견장을 찾아 항의하고 있다.ⓒ 권우성
" 제가요, 우리 애기 한 번 잘 키워보겠다고 매일매일 가습기에다 (살균제를 넣었어요)…. 저 죽일 놈의 새X들이 만든 (살균제를요)…. 그렇게 우리 애기를 내 손으로…. 4개월 동안 서서히 죽였어요. 저도 여러분과 같은 평범한 아빠였어요."
목 이 메여 말을 잊지 못하는 아버지의 두 눈에서 굵은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아타 사프달 옥시레킷벤키저(아래 옥시) 대표이사가 고개를 숙였지만,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다. 피해자들은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옥시의 사과 기자회견을 찾아 "왜 이제야 사과하느냐", "영국 본사 책임자를 불러달라" 등의 항의를 쏟아냈다.
기자회견 도중 연단에 올라 거세게 항의한 피해자들은 기자회견 직후 다시 연단에 올라 "수사 면피용 사과는 받아들일 수 없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대 표로 마이크 앞에 선 가습기살균제피해자유가족연대의 최승운씨는 "옥시는 지난 5년 간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사과를 요구해 온 피해자들의 한 맺힌 눈물을 외면하다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이 시점에 기자간담회 형식의 사과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이 사과를 거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씨는 "옥시의 자진 철수 및 우리 사회에서의 퇴출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수백 명을 죽인 살인 기업 옥시는 전대미문의 대참사를 유발하고도 반성은 하지 않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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