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꼬추가 두개입니다."
생식기 2개 수컷은 철저한 일부일처 지켜…번식 느린데 남획으로 자원 고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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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560523.html
수족관에 있는 참홍어의 모습. 사진=오픈케이지
■ 조홍섭 기자의 <물바람숲> 바로가기
황선도 박사의 물고기 이야기: 홍어
혀와 코와 눈을 뒤집는 ‘혁명의 요리’ 홍탁삼합의 주인공황선도 박사의 물고기 이야기: 홍어
생식기 2개 수컷은 철저한 일부일처 지켜…번식 느린데 남획으로 자원 고갈
"■ 홍어의 처절한 섹스
정약전의 자산어보(玆山魚譜)에는 ‘회로 먹거나 굽고, 국을 끓이거나 포를 뜨기도 한다. 나주 가까운 고을에 사는 사람들은 즐겨 썩힌 홍어를 먹는데 지방에 따라 기호가 다르다’는 기록이 있다. 이는 참홍어가 오래 전부터 토속의 맛으로 자리 잡아 왔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어느 인터넷에 있는 글을 여기 옮겨놓는다.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없어서이다. …정약전과 옛날 사람들은 참홍어를 음란함의 상징으로 기록하고 있다. …두 개의 날개에는 가느다란 가시가 있는데, 그 가시를 박고 교미를 한다. 암컷이 낚시바늘을 물고 발버둥칠 때 수컷이 이에 붙어서 교미를 하게 되면 암수 다같이 낚싯줄에 의해서 끌려 올라오는 예가 있다. 암컷은 낚시에 걸렸기 때문에 죽고 수컷은 간음 때문에 죽는다고 흔히 말하는 바, 이는 음(淫)을 탐하는 자의 본보기이다…. 또한, 홍도 아낙들의 노랫가락에 ‘나온다/ 나온다/ 홍애가 나온다/ 암놈 수놈이/ 불붙어 나온다’라는 구절이 있음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그러나 유교에 심취했을 그 당시에 정약전 선생이 참홍어가 삼강오륜을 지키는 일부일처(一夫一妻)주의자임을 알았더라면 이렇게 묘사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주낙에 걸려 죽어 가는 놈을 덮치는 수놈. 교미 후 기꺼이 암컷에게 잡아먹히는 수사마귀의 운명처럼, 자신의 짝에 대한 마지막 작별의 애절함은 아닐까. 참홍어는 정녕 아름답고 처절한 섹스의 미학을 보여주는 물고기일 것이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 뱃사람들이 듣는다는 참홍어의 울음소리는 어쩌면 오르가즘의 절정에서 내지르는 교성이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이렇듯 지고지순한 사랑을 받은 암컷은 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4~6개의 알을 낳는다. 상어, 가오리와 함께 홍어류도 난태생이다."
지역비하목적으로홍어를언급하는것을보니일베충이네요
에로+홍어
에로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