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인가 식당에서 밥먹는데
뒤에 모르는 걷지도못하고 기어다니는
말도못하는 진짜 완전 갓난애기인데
손가락도 엄청작음
근데 스마트폰 가지고놀라고 애엄마가 쥐어주니까
폰옆에 버튼눌러서 폰키고
메뉴 - 유투브 눌러서 유투브 킨담에
거기서 스크롤 움직여서 어린이 동요 영상같은거
눌러서 켜서 보고 전체화면으로 보다가 끄고
딴거또 골라서보고 골라서보고 이러고있었음
애가 뭘 알고 하는건지 그냥 따라하다보니
그렇게 하고있는건진 모르겠는데 진짜 충격먹음
말도못하고 기어다니는 그냥진짜 완전애기였음
근데 코딩을 접하는 새싹 자체는 그리 늘지 않았다고 생각해.
그시절에는 컴퓨터학워이란게 있었고, 거기 가면 운영체제가 MS DOS 인지라. 뭐 할라치면 명령어 입력. 기본적으로 비쥬얼베이직 정도는 컴퓨터학원에서 때고 갔으니까. 근데 윈도우 대중화 된 이후로는 겉핥기만 하는 형국이지. 쌀나라에서는 파이썬 같은거 어린이들한테 가르친다고도 하고, 한술 더떠 어린이를 위한 스크래치 같은것도 쳐만들지만 한국은 그런건 없긔
내 으렸을때는 무즌기도 신기했는디 마리야
완구코너 가면 내가 늙었다는거 바로바로 느껴짐 내가 어린시절 무선 조종 헬기나 자동차는 존나 비싼 취미였는데(애들용도 비쌌음) 요즘 완구코너 가면 쿼드콥터가 있음 게다가 그게 5만원도 안하고 그리고 보행로봇도 팔고 헥사버그라는것도 있는데 충격.. 마인드스톰은 예나 지금이나 존나 비싸지만 어쨌거나 기술이 완구쪽에도 적용되는거보면 금수저 자식이랑 흙수저 자식이랑 노는거부터 차이가 나니 이해하는것도 다를것이다라는 생각이 듬
한쪽은 책만 보고 비행기는 이렇게 난단다 한쪽은 쿼드 콥터 박살내가면서 이해 돈 더있는놈은 더하겠지
나같이 꼬맹이만해도 초등학교때 장난감이 종이딱지 퍼딱지 쇠팽이 이런건데;;
요즘애들은 재밌는 완구 진짜많잖아
ㅋㅋ 무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