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면 성실해야함.

그래서 난 공부는 하기 싫어. ( 성적은 좋았다만 )

난 삘이 안오면 꼼짝도 안하거든.


대신 난 연구를 함.

공부랑 연구랑 별 차이가 있겠냐만은,

목표와 범위가 제한적이냐 아니냐의 차이겠지.


공부는 군대에서 하는 구보와 같아.

매일 매일 꾸준히 달리면 근력이 생기고

같은 일을 할때 전혀 힘들이지 않게 돼.

하지만, 앞 사람의 경로를 따라 뛰는건 사실 기력의 허비가 많아.

앞 사람의 페이스는 나와 다르기 때문에,

더 빨리 뛸 수 있는 상황에서도 숨죽이느라 힘들고,

더 빨리 뛸 수 없는 상황에서도 따라가느라 overdrive 하게 되지.

대열 옆으로 나와 자유롭게 뛰라고.


공부든 연구든 지속성이 중요해.

그리고 그뒤엔 영속성이란 과제가 남지.

내 연구를 누군가는 받아주든,

새로운 학문의 거름이 되어줘야 멸적을 면하니까.


지속성을 높이는 방법은,

일상에 연구를 mapping 시키는 방법이 좋은 것 같아.

길을 가며 밥을 먹으며,

흔히 이미 알려진 답이 나와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내가 추상화해둔 사고의 틀을 활용하는거지.


누누히 말하지만 사람들은

외워야할것과 이해해야할 것을 반대로 행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short term / long term 등

기억의 필요시간에 대해 적응하지 않기 때문인데,


외어야 할 것은 단어나 공식이 아니야.

문장이나 시츄에이션이지.

왜냐하면 곱씹어 봐야하거든.

그 결과 단어와 공식이 이해되고, 외어지는게 자연스러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