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83년에 첨 프로그래밍 시작한 데스크탑인 APPLE][+ 는 12인치 그린 모니터였지.

( 실제 픽셀이 표현되는 범위는 더 좁았을껄? 한 11인치? )

해상도는 280 * 192 당연히 흑백.

색상에 따라 7픽셀씩 반픽셀 시프팅이 되니까 560 처럼 보이기도 해.

텍스트 모드는 40 * 24 그러니까 가로 7픽셀 세로 8픽셀이 아스키 문자 하나의 크기였음.


노트북 액정은 13.3" 를 넘어가면서 배터리 소모율이 높아져.

화면이 크면 클수록 한 셋트 ( line pair )의 LED 백라이트로는 균일한 밝기를 보장하기 힘들어지지.

화면이 크다는건 전력소비가 많아진다는거고, 사용시간 대비 배터리가 무거워져야 한다는걸 말해.

당연히 발열도 많아짐.


알다시피 노트북은 이동성이 최우선이야.

1.5kg 를 넘어가면 사실 버거움.

거의 준 데스크탑으로 사용한다고 해도 2kg.


그래서 내가 내렸던 결론은 13.3" 가 최적의 크기라는거였고,

13.3" 의 노트북만 수십권을 샀었다.

지금은 15" 도 하나 쓰지만 말야. ( 맥프레 )


13" 와 15" 맥프레를 비교하면 고작 2" 차이 같지만, 13.3" 는 가슴에 폭 안겨. 휴대성이 훨 좋아.

( 그래봐야 1.6kg 여서 좀 불만 )


해상도는 요즘같은 환경에서 1600 미만이라면 프로그래밍시 애로사항이 꽃피긴한다.

그래도 뭐, 익숙해지면 뭐든 할만함. 옛날엔 픽쳐북( 소니 바이오 ) 도 썼었는걸.


집에서 쓸땐 걍 외장 모니터 꽂고 ( 이것도 발열 심해짐 )

밖에 들고 나다닐땐 가벼운게 최고.


요즘은 원격접속으로 코딩 많이 하는편이어서 사실 노트북 사양 크게 중요하지도 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