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취업하게 됬는데
주식쪽 hts 개발쪽이거든, 근데 뭐 이쪽 계열이
외주업체에 맡기는 걸로 유명한 거 같더라고
그런데 이번 김에 개발자를 뽑아서 키우고 싶어하는
분위기에 날 뽑은거야
여기서 문제는 개발팀이 새로 뽑은 나밖에 없다는거지
메뉴얼은 있다고 하는데 면접진행자가 프로그래밍을 몰라서
이게 확실한 메뉴얼인지도 자신있게 말은 안해줬고
내가 물어볼 사람도 없어 이거 어떻게 해야하냐 ㅠ
그냥 맨땅에 헤딩인데 이거 버려야 하는거냐 부딪혀
볼만한거냐 ㅠ
주식쪽 hts 개발쪽이거든, 근데 뭐 이쪽 계열이
외주업체에 맡기는 걸로 유명한 거 같더라고
그런데 이번 김에 개발자를 뽑아서 키우고 싶어하는
분위기에 날 뽑은거야
여기서 문제는 개발팀이 새로 뽑은 나밖에 없다는거지
메뉴얼은 있다고 하는데 면접진행자가 프로그래밍을 몰라서
이게 확실한 메뉴얼인지도 자신있게 말은 안해줬고
내가 물어볼 사람도 없어 이거 어떻게 해야하냐 ㅠ
그냥 맨땅에 헤딩인데 이거 버려야 하는거냐 부딪혀
볼만한거냐 ㅠ
응 그거 아는사람 회사에서 못찾으면 때려 치거나, 소스코드 직접 읽으면서 끝장을 보거나 둘 중 하나야.
HTS 안해봤지만 온갖 해킹과 애매한 상황들을 예방하기 위한 방어 코드로 떡칠되어 있을꺼 같은데, 한 줄 한 줄 이게 무슨 의도로 이렇게 코딩된건지 꽤 고민하면서 봐야 할 것 같네
여하튼 가만히 있으면 너만 바보되고 일 못하는 놈이 되는거니까, 얼굴에 철판 깔고 있는 녀석 없는 녀석 다 찾아서 물어보면서 돌파할 수 밖에 없겠네. 나도 이런 거 몇 번 겪어본 적이 있지만 난 아예 물어볼 사람도 없어서 의사결정이 편했어. 닥치고 코드 분석 하는거 말고 다른 할 수 있는게 없었거든
넌 그 HTS 에 알고 있는 사람이 없어서 "물어 볼 사람"이 없다고 했지만 내가 겪은 상황은, 전임자들은 이미 다 나가 떨어져서 퇴사든 딴데로 도망을 갔든 해서 얼굴을 본 적도, 앞으로 볼 일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
삼년만버티면인생꿀빨듯한조건이내요
글고 니가 처한 상황을 다른 양반들이 잘 모를테니, 안때려 칠꺼면 일하면서 중간 중간에 어떻게든 결과 공유하면서 슬슬 분위기 봐서 "이래서 혼자서는 너무 힘들다" 이런식으로 하면, 확률은 낮지만 사람을 더 붙여주자고 할 수도 있어.
그렇게 해서 어떻게든 파악만 하면 sh 말대로 꿀빨 수도 있을꺼야. 몇 년 지나면 말이지
ㅇㅇ/ 아니 근데 정말 이회사에 물어볼사람 없어 외주업체에 100퍼 다 맡기던 걸 내가 뽑히면서 새로 창설된 개발팀에 나혼자 전적으로 하게 된거야 결론은... 정말 말그대로 맨땅에 헤딩인게.. 외주업체에 전화하고 물어보지 않는 이상은 이 회사가 100퍼 영업 or 경영 이쪽 사람들뿐이야..
ㅇㅇ// 외주업체 양반들 전화 ㄱㄱ. 고생스럽긴 하겠지만, 회사에서 HTS 직접 개발에 의지를 가지고 있는 이상, 버텨낸다면 꿀빨 수 있을꺼야. 회사가 "HTS 개발할려고 사람 뽑아놨는데 이거 뭐 시원찮네" 이런 판단을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돼.
그리고, 안때려친다면 아마도 대박 빡씰껀데, 일하면서 몸 버리지 않게 조심해야 해.
ㅇㅇ/ 결론은 너라면 하겠다는거지? 일단 좋은 의견 고마워
난 이런 똥같은 상황을 몇 번 겪어봤으니까, 지금 하라면 뭐 덤덤하게 하겠지 ㅎ
끌끌. HTS 짜달아 복잡한건 없음. 이미 정착된지 오래인 분야라 어지간한 허접회사 아니면 코드도 정리가 되어 있을테고. 보안은 인증단 말곤 그닥.
주로 UI 바꾸는 정도가 전부일것 같은데 : )
ㅇㅇ/ 근데 넌 진짜 무슨 생각 가지고 견뎌낸거냐... 지금부터 저 일에 뛰어든다고 생각해도 어우 진짜 등골이 서늘한데
codesaf // 그렇게 잘 되어 있다면야 파악만 끝나면 꿀빨 수도 있겠네
Cosesafer/ 아 정말? 이쪽분야는 처음이라 좀 부담되고 걱정 많이 됬었는데 하;;
ㅇㅇ//사실 이런 똥 처음 맞았을때는 너무 힘들어서 내가 뭔 생각으로 버텼는지도 모르겠음 ㅎ
ㅇㅇ/ 사실 사수라는 개념은 크게 작용은 안하는데.. 그냥 혼자 낯선 분야에 부딪힌다는게 외로운 싸움이 될거같고 거기서 좀 걱정된것같아
뭐, 프로그래머니까, 코드나 잘 씹어먹어 보자구 ㅎㅎ
좋은 의견 내준 프갤러들 고맙고 좋은밤 되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