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美군무원, 日여성 살해혐의…오바마 방문 앞두고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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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군 기지의 70% 이상이 몰려있는 일본 오키나와(沖繩)현에서 미군무원의 소행으로 보이는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교 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오키나와 경찰은 19일 미군 소속 남성 군무원 S(32)씨를 살인등 혐의로 체포했다. 미국 국적인 S씨는 지난달 28일 행방불명 된 여성 회사원 시마부쿠로 리나(20)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키나와 가데나(嘉手納) 기지에서 근무해온 S씨는 경찰 조사에서 살인을 저질렀음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으며, 시신 유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나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쯤 교제 중이던 남자 친구에게 스마트폰으로 ‘산책하고 오겠다’는 메시지를 보낸 뒤 연락이 두절됐다.

이번 사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