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노동법 개정 반대 시위 8일째…원전 노조 파업 동참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01&sid1=104&aid=0008430721&mid=shm&cid=428288&mode=LSD&nh=20160526231553



프랑스 시위대 석유 저장소 앞서 방화 (두시레민<프랑스> AFP=연합뉴스) 프랑스 최대 노조인 노동총동맹(CGT)은 노동법 개정에 반대하는 파업에 프랑스 내 정유공장 8곳 모두가 동참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이날 두시레민에서 폭동 진압 경찰이 기름 저장소를 봉쇄 중인 정유공장 근로자들의 방화 현장을 지켜보는 모습.
국민 62% "파업 지지"…원전 노동자 파업 가세에도 전력난 없을 듯

발스 총리 "노동법 개정안 철회 안해…수정은 가능" 여지 남겨

벨기에 철도노조도 근로 여건 개선 요구 전날 파업 돌입

(브뤼셀·파리=연합뉴스) 송병승 박성진 특파원 = 프랑스에서 정부의 친기업 노동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노동조합 파업이 26일(현지시간)로 8일째 계속됐다.

정유공장 파업과 봉쇄에 더해 이날 원자력 발전소 노동자들도 파업 대열에 가담하면서 전력난 우려도 고조되고 있다.

또 항공·철도 운행이 파업으로 차질을 빚었고 고속도로와 다리, 터널 등도 시위대가 막아서면서 교통 혼란이 가중됐다.

정부는 노동법 개정안 철회는 없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지만, 수정은 할 수 있다고 협상의 여지를 남겼다.

이웃 나라인 벨기에에서도 철도노조가 근무여건 개선을 요구하며 전날 밤 파업을 단행했다.

벨기에에서는 지난 24일 정부의 긴축 정책과 노동 개혁에 반대하는 격렬한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노동법개정 반대투쟁에 차단된 연료저장소(파리 AP= 연합뉴스) 정부의 노동법 개정에 반대하는 프랑스 시위대가 정유공장과 주유소 등을 봉쇄하면서 곳곳에서 주유난이 발생하고 있다. 사진은 23일(현지시간) 프랑스 북부 두쉬레민느에서 시위대가 연료저장소로 가는 길에 타이어 등으로 바리케이드를 설치, 접근을 막고 있는 모습.ymarshal@yna.co.kr
◇프랑스 19개 전 원전 노동자 파업 가담…전력난 없을 듯

프랑스 최대 노동조합인 노동총동맹(CGT)은 프랑스 내 19개 모든 원자력 발전소의 노조가 이날 노동법 개정반대 파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지 르피가로가 보도했다.



"정부가 10%나 되는 높은 실업률을 낮추고자 근로시간을 늘리고 해고요건을 완화하는 친기업 노동법 개정안을 강행하자 노조가 이에 반발하면서 프랑스에서는 지난 3월 이후 파업과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시민은 최근 정유공장 봉쇄 등으로 인한 주유난으로 불편을 겪고 있지만, 정유공장을 봉쇄한 시위대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라디오 RTL은 여론조사 결과 시민 62%가 "정유공장 봉쇄가 정당하다"고 대답했으며 "정당하지 않다"는 응답자는 38%에 그쳤다고 이날 보도했다."


한국 촌놈들이나 파업 반대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