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수줍은 놈… 까칠한 놈… 살아남는 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23&aid=0003178497
- 동물에게 個性이란?
외향적이고 활동적인 박새 , 먹이 찾는 기술도 빠르게 전파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속담처럼… 다툼 많고 부상도 잦은 편
활동량 적은 내성적인 박새, 포식자 눈에 덜 포착돼 생존에 오히려 유리할 수도
個性 달라지면 種 분화 가능성… 환경 따라 집단개성 형성되기도
온순한 거미는 새끼 돌보고 집안일… 외향적 거미는 먹이 잡고 침입자 쫓는 역할

한 10㎝는 될까, 노란 몸통에 흰 뺨이 귀여운 새가 가지에 앉았다. 아시아와 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텃새인 박새다. 같은 참새목(目)이지만 참새보다 색이 더 예쁘다. 한눈에 봐도 두 마리 박새는 하는 짓이 딴판이다. 한쪽은 쉴 새 없이 이 가지 저 가지를 오가는데, 다른 쪽은 주눅이 들었는지 고개를 아래로 내리고 자리만 지키고 있다. "성격이 완전 딴판이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개나 고양이를 키워본 사람들은 동물도 각자 개성(個性)이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과학의 영역에서는 어디까지나 개성(personality)은 영어 단어에 사람(person)이 들어 있듯 인간의 고유 영역이었다. 그러던 것이 7~8년 전부터 상황이 급변했다. 관측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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