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sid2=228&oid=016&aid=0001069359
HOOC=이정아 기자] 가난도 잘만 갈고 닦으면 보석이 된다…. 나태주
시인의 시 ‘가난도 잘만 갈고’의 한 구절인데요. 글쎄요, 숫자는 시와 반대로 말합니다. 아이들의 키는 부모님의 소득에 따라
결정되고 뱃살은 소득과 거꾸로 간다고 말입니다.
그런데 가난이 건강만 바꾸는 게 아니라 뇌 구조까지 바꾸고 있다면
어떨까요? 암울한 이야기지만 ‘소득 수준이 뇌 구조를 변화시키는 데 영향을 미칠 것이다’는 가설은 뇌를 연구하는 학자들 사이에서
사실상 통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가난이 뇌 기능을 떨어뜨리는 절대적 역할을 하는 건 아니지만, 가난이 기억력을 떨어뜨리고
스트레스에 취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뇌의 특정 부위 기능을 떨어뜨리는 영향을 미치는 걸 부정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가난이 바꾼 뇌
지
난 1월 미국 심리학회지 온라인판에 가난한 집 아이들의 뇌 신경회로 연결상태가 넉넉한 집 아이들의 뇌와 다르다는 내용의 논문 한
편이 게재됩니다. 연구진은 7살부터 15살까지 어린이 105명의 가정 환경과 행동 발달 등을 장기간 추적하면서 기능성
자가공명영상장치(MRI)로 촬영한 뇌 사진 등을 비교 분석했는데요. 가난한 집 아이들의 뇌의 해마와 소뇌 편도체의 연결상태가 부잣집 아이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약했습니다.
뇌
의 해마는 학습·기억·스트레스를 조절과 편도체는 스트레스 및 정서와 관련된 부위입니다. 다시 말해 가난한 집 아이일수록 학습하고
인지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우울증이나 반사회적 행동을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죠. 가난하면 가난할수록 이런 연결성은 더
약했습니다. 취학하기 전에 더 가난했던 아동일수록
그야 잘먹고 잘자란놈이 신체발달이 잘되는게 당연한데, 하물며 뇌는 어련할까 - DCW
결론 = 가난한 인간이 애 낳는건 이래저래 개민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