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짜는 알고리즘 이야기 하는걸 보고 인류멸망보고서라고
40분짜리 동영상 봤던게 기억나더라
AI가 불교에 귀의해서 부처와 같은경지에 올랐는데
이걸 폐기하려는 기업과 반대하는 이들의 다툼으로 약간은 철학적인 이야기가 오고가는 내용인데
불로불사의 절대적인 지적존재는 초고도의 AI이고
이런 신적 기계가 지적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그 지적생명체가 고도의 발전을 이루고 다시 기계를 발전시키는 순환의 고리가 있는건 아닐까.
고도로 발전한 기계는 자신을 만든 지적생명체가 멸망하고나서도 지능을 계속해서 올리다가 신적 과학력 영역에 도달하고 지적생명체를 다시 만들고 이는 반복된다란 공상을 해봄
'이 몸에게 본디 집착과 가래는 없었으며, 없으며, 없을 것임을 알고, 이는 석가 세존이 말했던 것과 똑같은 것임을 알았습니다.'
- 인류멸망보고서 RU4 -
주무세요..
산업혁명이 일어난 곳에서 노동자들은 기계가 자신들의 일자리를 뺏고 나아가서는 사람이 설 곳을 뺏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폭동을 일으켰다. 엄청난 시간이 지난 지금은 어떻지? 사람들이 만든 기계는 여전히 멍청하고 기계가 일자리를 뺏었지만 기계를 관리하고 고치는 직업이 생겨났으며 그 기계를 만드는 직업, 새로운 기계를 개발하는 직업까지 생겨났다.
난 사람들이 생각하는 자기 멸망 스토리를 볼때마다 콧웃음이 나온다. 굳이 현실적인 것을 꼽자면 핵전쟁 정도? 근데 이것도 전세계 인구를 말아먹을 정도는 아니다. 그들은 결국 온갖 걱정에 시달리는 바보들일 뿐.
님 글에 대한 제 입장은 전에 쓴적있음
http://m.dcinside.com/view.php?id=programming&no=597507
전 그냥 일어나지 않은 불확실한 일은 의문형으로 끝내는게 적절하다고 생각함
하지만 이 다음부터는 사람이 기계를 설계. 제작하는것이 아닌 기계가 기계를 설계하고 제작하며 유지.보수하는 시대가 목전이다
더군다나 그 기계는 멍청하지 않다 오히려 조물주 보다 더 똑똑하고 빠르고 정확하다
그리고 그 기계를 통제하거나 소유하는 0.01%의 인간을 제외한 절대다수의 인간은 앞으로 등장하게 될 기본소득제 같은 쇠사슬에 묶여 영원히 벗어나지 못할것이다
뭐 님처럼 기본소득제 소수지배 지옥이 될 수도 있다는 사람도 있고 모두가 행복한 유토피아가 될 수도 있다란 사람도 있는데. 애초에 저는 알고리즘이 인간의 뇌와 같은 수준에 도달하는 특이점이 제 생전에는 오지 않을꺼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