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새 국가브랜드 ‘CREATIVE KOREA’, 프랑스 산업브랜드 표절”

우상호 “국가적 망신, 국회서 반드시 문제 따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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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정부가 발표한 새 국가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CREATIVE KOREA)’가 프랑스 무역투자진흥청 비즈니스가 이미 발표한 디자인을 표절했다면서 두개의 디자인을 비교해 보여주고 있다.ⓒ정의철 기자

정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브랜드로 새로 선정한 ‘CREATIVE KOREA(크리에이티브 코리아·창의적인 한국)’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프랑스 무역투자진흥청 비즈니스 프랑스가 선정한 산업 브랜드와 거의 똑같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홍보위원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난 3일 발표된 ‘CREATIVE KOREA’ 이미지와 ‘CREATIVE FRANCE(크리에이티브 프랑스·창의적인 프랑스)’ 이미지를 함께 보여주며 이같이 지적했다.

손 위원장은 “국가브랜드 만들면서 광복 70주년 기념했고, 1년여 간 전문가들이 모여 작업했다고 한다”며 “이들은 이 빨강과 파랑이 태극의 두 가지 색이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런데 빨강과 파랑만 보면서 태극을 상징할 수 있느냐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왼쪽 바(선)가 (태극기의) 4괘라고 한다. 그런데 검정이 아니다. 참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며 “내일 쯤에는 (새 국가브랜드에 대해) 평을 하려고 준비하던 중에, 오늘 아침에 너무 비극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CREATIVE FRANCE’ 이미지를 보여주며 황당하다는 듯이 “어떻게 생각하냐”고 되물었다.

손 위원장은 “이들이 빨강, 파랑이라고 우겼던 그 색은 바로 프랑스 국기의 색이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