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vop.co.kr/A00001047822.html
국방부의 눈 가리고 아웅, ‘사드 안전성’ 홍보용 전락한 그린파인
지난 14일, 이른바 '사드(THAAD)'의 전자파 안전성을 설명한다고 국방부가 그동안 꼭꼭(?) 숨겨놨다는 우리나라의 탄도탄 조기경보 레이더인 '그린파인' 레이더까지 공개하며 전자파의 안전성(?)을 입증하려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기자는 쓴웃음을 참지 못했다.
우리 국방부가 조기경보 레이더로 이스라엘로부터 수입한 이 레이더는 지난 2012년 12월과 2013년 2월에 각각 인도돼, 지금은 국방부의 발설(?)로 알려진 충청권에 배치됐다. 정확하게는 이 그린파인 레이더는 탐지 거리와 성능이 더 확장된 '슈퍼 그린파인 레이더(EL/M-2080S Super Green Pine)'이다. 아무튼, 그린파인이든 이 슈퍼 그린파인이든 이 레이더의 출력은 비밀(classified)이다. 왜 그럴까? 이유는 간단하다.
이 그린파인 레이더는 단지 탐지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레이더가 이른바 '레이저 무기'로도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군사 전문 매체 등에도 출력에 관해 이런 사실을 언급하고 있다. (Classified, but 쿠드 be converted into a directed-energy weapon) 또 해당 군사 전문 매체 등에는 그린파인 레이더가 추적하고 있는 미사일 등에 레이더 출력 등을 강화해 그 미사일의 전자장치 등을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The effective radiated power (ERP) of the Green Pine also makes it a possible candidate for conversion into a directed-energy weapon, by focusing pulses of radar energy on target missiles)

한마디로 출력을 높이면, 전자 레이저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국방부가 출력은 밝히지 않으면서, 사드 레이더보다 이 그린파인 레이더가 더 세다(?)고 주장하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그런데, 대체 출력을 얼마로 하고 전자파 측정 실험을 했다는 것인지?, 그 내용을 알 수 없는 기자는 그저 황당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진짜 기자가 쓴웃음을 지은 것은 이것이 아니다. "대체 출력을 얼마로 하고 전자파를 측정한 것이냐"고 물어본들 "그것은 군사기밀"이라고 하면 할 말이 없기 때문이다.
정말 기자를 웃게 한 것은 바로 이제는 180도 바뀐 한국 국방부의 태도였다. 즉, 한국 국방부는 문제가 되고 있는 사드 레이더인 미국 레이시온 사의 레이더(AN/TPY-2)를 입찰 과정에서 탈락시키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