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중하위권대학에서 기계공학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순수 기계과는 아니고 흔히 말하는 메카트로닉스쪽인데요.
4점대 학점을 받으면서 다녔지만 점점 갈수록 심해지는 또 보여주기식이라 느껴지는 과제들과 플젝들을 하다보니 회의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이걸 계속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프갤에 이런 글을 쓰고있다고 해서 뜬금없이 "그래서 이게 내 적성이란걸 깨달았습니다!"라는 얘길 드리려는건 아니구요.
그래도 배웠던 과목들 중에서 흥미있게 했던 과목이라(그래봤자 C언어로 프로그램 만드는 플젝..)
분야를 바꾸자면 이쪽이 제일 낫겠다 싶어 컴공으로의 편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상의해보니 대개 뭐하러 그렇게 하냐.. 그냥 졸업하고 다른 방법을 알아봐라 하는데
다니는 학과에 마음이 떠난 상태로 당장 다음 학기부터 공부를 마칠 수 있을지부터가 걱정이고
흥미를 잃은 채 취업준비나 취업 이후에도 제대로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들로 과를 바꾸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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