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성추행 의혹’ 전병욱 목사 "청년들 가난하게 하면 애 많이 낳을것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9061819001&code=940100


전병욱 목사/ 경향신문 자료사진

여신도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전병욱 홍대새교회 목사가 이번에는 “청년들을 가난하게 하면 애를 많이 낳는다”는 취지의 설교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뉴스앤조이에 따르면 홍대새교회의 전병욱 목사는 지난 4일 “지금 청년들 애 많이 낳게 만드는 방법, 핍박과 학대와 가난하게 만들면 애가 막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전 목사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수동 홍대새교회에서 ‘생명과 생존, 계산이 들어가면 마음이 완악해진다’는 제목의 설교를 진행하면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

전 목사는 해당설교에서 출애굽 전 이스라엘 백성을 핍박했던 바로왕의 예를 들며 이같은 발언을 시작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학대하고 핍박하니까 더 번성하는 거예요” “제3국가에서 훨씬 더 애를 많이 낳죠. 빈민촌에서 애를 많이 낳아요”라며 가난하고 핍박받는 환경에서 출산율이 올라간다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청년 세대의 결혼과 출산 기피 현상에 대해 “애를 왜 안 낳느냐면 지금 내 생활 수준 이상을 유지하겠다는 거다” “ ‘애를 어떻게 키워, 이 돈 갖고.’ 그러면서 자기 할 짓은 다 하고. 언제나 그랬어요, 언제나” 라고 말했다. 이어 “그 안의 이기심을 못느끼십니까?”라고 참석자들에게 되물었다.

해당 설교를 전한 뉴스엔조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