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마들아, 형이 학식충때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Emacs를 익힌거여. 한 4-5년 쓰고 나니까 그 다음부터는 걍 수족처럼 쓰게 됨.


이렇게 형이 학식충 시절을 희생하면서 배운걸 단기간에 마스터 하겠다? 이게 되면 세상이 불공평 한거지.



똑똑한 지인 중 하나도 vi만 쓰다가 Emacs로 바꾼지 1년 정도 되었는데, 아직도 헤맴 ㅋㅋㅋ 이게 바로 세상이 공평한 거여!




니들이 꼭 하나 명심해야 될 게 있다. 쉽고, 금방할 수 있고, 노력이 필요없고, 숙련도가 필요없고, ... 이런 일들은 돈이 안됨. 걍 널린게 이런거 하는 땔감이여.


존나 노오력해야 되고, 시간도 투자해야 되고, 어렵고, 이런걸 잘하게 되면 그때부터 돈이 되는 거여.




형이 지금 ML을 근 한달 이상 붙잡고 있는데, 이게 ㅅㅂ 금방 쉽게 되면 돈이 되겠냐? 안돼지? 물론 형이 Emacs 등에서 익힌 노하우로 빨리 빨리 습득하고 있다만, 연습문제 다 풀라면 존나 시간이 걸려.




한줄요약: 쉽고 빠른 길은 땔감들이 개미떼같이 몰려들어서 돈이 안됨. 어렵고 시간이 걸리는 길은 진입은 어렵지만 일단 들어서면 걍 뻥 뚫린 고속도로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