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국비지원 다니는게 나쁜건 아니다.
돈 받으면서 취업 준비까지 할 수 있으니 얼마나 편하고 좋아.
근데 국비 들가서 강의 들으며 진도만 쫓아가는 ㅆㅎㅌㅊ 짜가리 개발자는 99% 실패한다.
왜? 국비지원 강사 중 남 가르칠만한 수준 되는 강사는 10%도 안 될 거거든. (이건 다녀본 사람은 많이 공감할거야)
이건 내 추측인데 아마 국비지원 ㅆㅎㅌㅊ 강사들의 근본도 국비지원일 듯.
국비지원 교육 수료 -> 막장 좆같은 SI 또는 말도 안 되는 개발일정의 지랄 맞은 스타트업 취업 -> 적응 못하고 나와서 국비지원 강사 시작
실제로 내가 다닌 학원의 강사가 두 명이었는데 둘 다 국비 출신이었음.
한 명은 지가 국비출신인 거 밝혔고, 다른 놈은 지가 컴퓨터 쪽으로 처음 배운게 오라클이었댄다. 빼박 국비지원 ㅇㅈ?
이야기가 좀 다른 데로 샜네. 하여튼 ㅆㅎㅌㅊ 강사에게 교육 받으면 결국 ㅆㅎㅌㅊ 수준에서 머무르게 될 거란 얘기야.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강의 내용 좆까라 그러고 귀에 이어폰 꼽고 죽어라 공부해라.
비전공자도 6개월이면 엄청난 skill up이 가능하다.
평일 하루 8시간 죽어라 공부하고, 주말에 힐링 타임 갖는 정도면 6개월만에 ㅆㅅㅌㅊ 신입 수준 진입 가능할 듯.
그리고 프로그래밍은 syntax 정도만 익혀두고, 이론적인 부분을 좀 파고들어라.
예를 들면 OS, Network 등.. 국비에 C/C++은 없을테니 C도 익히고 포인터 좀 보다가 자료구조, 알고리즘도 꼭 봐라.. 필요한 거다..
웹개발 할 거면 간단한 동작만 하는 http 서버 정도는 만들어 봐라..
library나 framework는 시간이 지나면 다른 걸 익혀야 하지만. 저런 이론적인 부분들은 익히면 평생 써먹는다. 웬만하면 바뀔 일이 없거든.
물론 당장은 공부해도 표가 안 나겠지.
하지만 ㅅㅌㅊ 회사일 수록 이론적인 부분을 중요시 한다.
막장 SI 애들 인터뷰 하는 거 봤지? 굴러가기만 하면 되는 프로그램 만든다고..
ㅅㅌㅊ 회사는 그게 아닐거야..
어셈도 익혀보고(이건 특정 분야 아니면 깊게 팔 필요 없다 적당히만 익혀봐라), 프로토콜도 좀 깊게 파보고.. 비트 연산도 한 번 해 봐라. xor 연산 같은 것도 써먹어 보고. 공부할 때 아니면 언제 써보겠니..
그럼 이만 쓴다. 나도 좆밥이라 네트워크 이론 공부하러 간다..
PS : 만약 전공잔데 국비지원을 생각하고 있다면 제발 다른 일 알아봐라. 4년동안 뭐했니?
난 고졸이라서.. 구디역에 ㅆㅎㅌㅊ 소규모 학원 다녔음
아니 지하철역.. 근데 어디 학원인지가 뭐가 중요해 어차피 학원출신은 대부분 다 ㅆㅎㅌㅊ
고졸 맞는데? 남들보다 빡세게 공부한 고졸일 뿐이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