녕?
일단 쓰기 전에 2년전에 스마트폰으로 방 불 끄고 켜는것을 만들어서 힛갤 간적 있음.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hit&no=12116
제작기랑 다 있는데 관심있는분은 봐주시고...
어쩌다보니 IO의 스위쳐(switcher)라는 제품을 알게됨.
벽 스위치에 붙여 사용하는것인데 2년전에 힛갤갔을대도 이런 컨셉이 있긴 했는데 실제 제품화될줄 몰랐네 ㄷㄷ
1달 무료사용이고 이후에는 몇천원 수준으로 임대할 수 있는 방식이었음.
사실 이 제품을 창조경제타운이었나? 거기서 한양대학생들이었나 무슨 대학생들이 만들어서 출품했던 제품이었고 나도 몇가지 질문하고 그랬었다..
아무튼 이러한 제품에 관심이 많아서 써보고 간단히 리뷰를 남겨본다.
일단 택배오자마자 퇴근하기전에 동생년이 이게 뭐냐면서 다 뜯어버려서 저상태로 물품을 맞이하게 되었다...
신청하고 1주일정도 걸려서 도착함.
밸크로라고 적힌 부직포?같은걸 제공해주는데
이걸 벽에 바르고 벽에 붙여봄...
옆모습이 좀 어색하긴 하지만 어쨋든 깔금해보엿다.
전면은 그럭저럭 봐줄만함.
[GIF 애니메이션입니다. 눌러야 보입니다.]
전원을 켜고 전면 버튼을 누르면 기존 벽스위치처럼 사용이 가능함...
근데 계속 벽스위치를 밀어낼 뿐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음...
이유는 스위치 덮개 한쪽 플라스틱이 부러져있었기 때문에..(왼쪽 가이드)
내방에선 못쓰게 되었으므로 기본 제공받았던 밸크로를 제거한다.
때어내면 매우 깔끔하게 때어짐...
옆방 벽스위치에 밸크로를 다시 붙이고
스위쳐를 부착한다.
다행인 이번엔 잘 작동함...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충전식이다.
60~90일마다 충전할 수 있다고 하는데,
배터리 잔량이 하루만에 3% 떨어진것으로 보아 한달정도는 사용가능할 것 같다.
그냥 딱 벽스위치 크기임
뒷면은 벽스위치를 누를 수 있는 손가락? 같은게 구멍이 나있다.
1구 제품은 가운데에 손가락?이 튀어나오고, 2구제품은 위 아래 두군데서 튀어나옴.
눈치챘겠지만 저기서 손가락이 튀어나와서 내 손대신 스위치를 눌러주는것이다.
눌러주는 손가락은 3D프린터로 뽑았는지 좀 마감이 별로지만 안보이는 부분이니 패스..
동작할대마다 서보모터 소리가 난다.
[GIF 애니메이션입니다. 눌러야 보입니다.]
누를때마다 이렇게 손가락이 튀어나옴...
뜯어보니 예상대로 3D프린터로 내부가 만들어져있었음..
1700대 만들었다고 들었는데 정말로 3D프린터로 만든거라면....;;
내부에 배터리가 들어있어 약 60~90일 정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이건 많이보던 서보모터...
주로 아두이노 교육시킬때 구성품으로 많이 봤던 서보모터다.
2구 스위치에는 모터가 총 4개들어가고
좁은 간격으로 3구 스위치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재 기구로는 불가능하다. 아마로 3구까지 지원하려면 기구를 수정할 가능성이 높아서 3D프린터로 한듯..
예상대로 노르딕계열 BLE가 들어감.
칩안테나를 썼던데 건너편 방에서도 인식이 잘 되었었음.
내껀 패턴안테나라 그런가 방에서 거실까지만 가능한 정도수준....
메인 화면 비교
왼쪽이 스위처, 오른쪽이 핑거라이트
앱 설명은 힛갤 갔던 핑거라이트랑 같이 비교하고자 한다.
스위처가 gui가 비교적 훨씬 깔끔하다. 상단에는 배터리 잔량, 장치명이 표시되고 스위치를 누를 수 있음.
다만 조명 점등 상태를 앱화면으로는 알 수 없다.
핑거라이트는 직접 디자인한거라 어두침침하다(밤에 쓰기 편하라고 어둡게 한것... 근데 다들 환하게 앱을 만드는게 좋다더라).
장치명이 표시되거나 연결상태가 나오는것은 비슷하고,
전반적인 기능은 거기서 거기인듯 하다.
(참고로 핑거라이트 h/w는 내가만들었지만 어플리케이션은 고등학생이었던 프갤러가 만들어줌)
설정 메뉴 비교
왼쪽이 스위처, 오른쪽이 핑거라이트
메뉴를 비교해본다.
방 이름 -> 조명 장치 이름 변경
타이머 -> 알람 설정
이정도로 기능이 비슷하고 나머지는 기능들이 다르다.
핑거라이트는 흔들면 끄고 켜는기능과 전화에 맞춰 켜지는 기능도 있다.
스위처는 여러 모바일 디바이스가 같이 쓸수 있도록 공유코드라는것이 존재함.
또한 원격 펌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스위처의 펌웨어 업데이트중인 모습....
그리고 업데이트 완료모습
알람 설정 비교
왼쪽이 스위처, 오른쪽이 핑거라이트
스위처는 알람과 별도로 앱 내에서 타이머라는 이름으로 알람을 맞춰야한다.
핑거라이트는 알람설정으로 들어갈 경우 휴대폰 내 자체 알람(순정 알람) 메뉴로 들어간다.
알람설정을 한번만 하면 된다는 점을 강점으로 홍보한적 있음.
삼성이든 LG든 제조사 무관 순정알람과 연동하기 위해 복잡한 기법을 사용했는데,
나도 좀 팔아보니까 이게 호불호가 좀 갈라지는 편.
스위처는 스위처 손가락 길이를 조절하여 여러가지 벽스위치와 호환성을 갖게하려고 한 노력이 보인다.
주문정보, 결제정보를 저장할 수 있고 반납을 원하면 버튼만 누르면 반납이된다.
핑거라이트와 스위처의 위젯 비교
앱 화면에서 전구모양 ?와 불켜진 모양이 핑거라이트의 위젯
오른쪽의 박스모양이 스위처
이게 핑거라이트를 쓰고있으면 스위처가 작동을 안하고
스위처를 쓰고있으면 핑거라이트가 먹통된다 ㅠㅠ
핑거라이트는 Bluetooth SPP라는것을, 스위처는 BLE를 쓴다.
따라서 핑거라이트는 아이폰을 지원하지 않는다. 스위처는 아이폰을 지원한다.
플레이스토어에서...
왼쪽이 스위처, 오른쪽이 핑거라이트
핑거라이트는 출시한지 2년이 넘어서 그런지 아직 다운로드수, 평가점수가 더 높다 ^^
참고로 나는 2년동안 1200대정도 판매했는데
스워처는 출시된지 얼마 안된상태에서 다운로드수가 500건 정도 된거면(아이폰 별도 집계) 잘 판매하고 있는것 같다.
핑거라이트는 반제품 4만원, 완제품 6만원에 판매했었으며
스위처는 매월 천몇백원 수준의 임대료를 내는 방식이다.
참고로 핑거라이트의 경우 장치선택시 또는 위젯에서 핑거라이트 연결이 안된경우 위와 같이 장치선택이 뜬다.
스위처의 경우 앱 내에서 대표 조명기기(한가지)를 꼭 선택해야 하며 방에서 다수의 스위처를 사용하는 경우 앱을 실행해서 선택해야 함.
스위처에서는 계속 이렇게 문자도 넣어주고 매뉴얼도 보내주고 그런다.
개인적으로 LED조명 모듈과 전광판 제조를 하는 입장에서 이런 아이템은 매우 관심이 많다.
한달 무료로 쓸 수 있게 해준점에서 판매자가 홍보방법에 있어 큰 결정을 한것 같다.
나름 잘 만든것 같아서 부모님방에서 쓰도록 할것임...
좀 원리나 부착하는 방법이 특이해서 그렇지 기본적인 기능은 잘 되는듯?
광곤줄
광고아님...ㅠㅠ 스위처 이용해본 유저일뿐...;;
1학년때 이런방식으로 공모전 제안했는데 선배들이 존나 ㅈㄹ해서 제출못했음
근데 2학년때 회상했던게 존나 병신같은 아이디어였다거 생각함.
전기/전기공사기사 의견 : 줘도 안 씀
저게 병신같은 아이디어라면 스위처 개발자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사실 속으론 저런방식은 힘들지 않을가 했는데 2년전에봤던게 이제 실제 만들어 판매하는것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영곶이dot // 나도 전기기사 땄는데 저거 만들었자나...
누가준대?!!!!
아재가 만든게 나음. 스위치보다 더 큰 걸 벨크로로 덧댄다라,,,
영곶이dot // 근데 그쪽이나 나나 전기를 다루니까 내가 만든방식이 깔끔하고 좋지만 일반인들은 무서워서 전구도 못가는사람 많음.
그런거 봤을때 저런방식도 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들긴하네~~
전설의시작이될거같은 느낌이든다
야 개발과정이고 뭐고 다 좋다이거야 일어나기 불크고 끄기도 싫은 귀차니즘적 사고방식에서 나온 프로그램이 제대로 된 프로그램일리가 없잖아.
ㅋㅋㅋ ㅈㄴ웃기네 일어나서 불크고 끄기도 싫어서 만듬
자동차 오토 만든 애들은 기어넣기 귀찮아서 만들었냐..
아예 버튼을 다 덮어버리는 케이스개념으로 제작했으면 훨씬 좋았을듯.. 일단 퀄리티가 별로라서 사고 싶은 마음이 안드네
애초에 인간이 하기 귀찮은걸 자동화, 원격 하려고 기술 발전한건데 제대로 될리가 없다니 ㅋㅋㅋㅋ
문돌이가 살만한 애미터진 장치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