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앵간한 메이저 웹 프레임워크 정도만 되도 고만고만한 기능들은 다 동일하게 지원되고
django 만의 특장점이라고 하면 admin 지원되는 거랑 python 언어를 사용해서 타이핑 양이 줄어드는건데,
솔직히 토이 프로젝트 간단하게 만드는거 아니면 타이핑 양이 전체 생산성에 끼치는 영향은 굉장히 작은 양이라고 생각한다. 제일 크게 영향을 끼치는 부분인 디버깅인데 django 이거는 디버깅 하기가 아주 빡침.
거기다가 admin도 개인 웹사이트 정도 만들때야 편하지 기획에 맞춰서 나오는 기능 여러개 주루루루 달린 규모에서 작업하려면 어쩔 수 없이 admin 커스터마이징 해야함. 긴데 이거 커스터마이징 하느니 차라리 admin을 직접 짜고 말지 제약사항들도 너무 많고 그 제약사항을 피하려니까 너무 hack 스러운 방법들을 많이 사용해야 해서 전체적으로 코드가 elegant 스럽지 않아진다.

거기다가 플라스크는 내부가 어떻게 돌아가겠구나 하고 대충만 봐도 예측하기 쉽다는데 django 이거는 프레임워크 내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도대체가 알 수가 없음. 블랙박스여.

간단한거 시작하기야 좋지, 근데 거기서 좀만 제대로 들어갈라 해도 프레임워크 내부 동작 원리를 꿰뚫어야 하는 부분이 많다. 그런 점에서 django가 생산성이 좋다는 데 동의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