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b2b로 솔루션 만들어다가 다른 회사에 납품/판매하는 솔루션 회사들이 있고,
b2c로다가 서비스를 만들어서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회사들이 있다.

솔루션 업계에서는 centos + oracle + java 이 세개 스택은 거의 필수로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우리나라 솔루션 기업중 어느정도 규모가있으면 공공사업은 꼭 들어가는데 공공 쪽에서는 mysql 안씨준다. 보통 oracle이 제일 많고 tibero, db2 등등 기술지원 가능한 디비 쓴다. mysql은 한번도 못봄. 그리고 서버 os는 centos, windows, solaris, hpux, ai 정도 순으로 많이 쓰는 것 같다. 여기서 자바의 장점이 드러나는게, 저 많은 os를 원 소스로 개발할 수 있는건 사실상 java 하나다. 많은 땔감들이 잘못 아는게 java로는 웹만 하는게 아니다. 오히려 서버단 엔진들도 자바로 많이 짬. 빅데이터 다루는 하둡 부터가 자바다. 요즘 핫한 스파크, 살짝 지고있는 스톰, 모두 자바다. 다만 성능 크리티컬한 요구사항이 잡혀있는 경우는 c로 짠다. 특히 os system call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는 거의 c로 간다. java는 전 os 공통이기 때문에 특정 os에만 있는 system call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는 자바로 못짠다.
그래서 생각보다 c 명줄이 길꺼라고 본다.
여기에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붙여야 하는 경우는 거의 백퍼 c#으로 간다. 하지만 요즘에는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따로 안짜고 웹 인터페이스에서 다 하는게 추세긴 하다.
솔루션 업계 특징으로는 기술 스택 도입에 굉장히 보수적이다. mysql 안쓰고 oracle 쓰는 것도 비슷한 맥락인게, 내가 짠 소스가 우리 회사 서버에 도는게 아니라 고객사 회사 서버에 돌기 때문에 장애나면 출동해야 되고 장애 보고서다 뭐다 머리 아프다. 그래서 신기술 도입에 보수적이다. 저 구닥다리 unix 운영체제들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본다.

반대로 서비스 회사듯은 ubuntu + mysql + 동적 언어 스택이 주류다. 여기서 mysql은 mariadb도 퉁쳐서 말하는 거다. 아무래도 고객사 서버가 아니라 자사 서버에 돌다 보니까 신기술 도입에 비교적 적극적인 회사들이 많다. 그만큼 아키텍쳐도 굉장히 복잡해지기 십상이다. 그리고 서비스 회사들은 빨리 출시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동적 언어를 애용한다. ruby는 트위터에서 쓴다고 해서 핫해졌다가 요즘은 시들시들한 추세고 python, php, node 정도 많이 보이는 것 같은데 node는 주로 api 서버에만 쓴다던가 하는 식으로 제한적으로 많이 사용한다. 아무래도 아직 npm 생태계 자체가 검증이 안되었다는 느낌이 강하다. java나 asp.net 사용하는 경우도 있긴 한데 많진 않다. 사실 언어는 cto 취향따라 많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