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후로구라밍 으로 출발하면서 신입일때의 사수가 존내 변종 이었음..


존나 1 주일 정도 어리버리 하고 있었는데 사수가 하는말이 소개팅 잡혔다고 같이 갈놈 없으니 나라도 같이 가야 한다고함...


존내 황당하자너 시발 신입이 뭐 아는것도 없는데 사수 소개팅 까지 따라 나가야 하는거 자체가 존내 어이터짐..



여튼 주말 딱 되서 사수랑 만나서 소개팅 자리를 딱 나갈려고 하는 순간 전화옴..


프로그램이 꼬인건지 웹페이지 에서 에러 메시지 내뱉는다는 전화 내용이었음..



그러더니만 알았다고 하더니 근처 피씨방으로 존내 뛰어감..


물론 나도 같이 따라 들어감..


잠깐 옆에 앉아 있으라고 하더니만..



뭔가를 다운로드 받음..



그러더니만 뭔 화면에서 갑자기 번쩍 번쩍 하는게 막 보이는데..


한 10 분동안 계속 번쩍 번쩍 함..


막 손이 안보여 시발.. 근데 뭐 좆뱁인 내가 뭘 알겠어


그냥 네이버 뉴스나 보는척 하면서 사수가 화면에서 때리고 있는거나 봤지..



그러더니만 다 됐으니깐 소개팅 자리 나가자고함..



소개팅 자리에서 대뜸 하는말이  자기는 서울소재 대형 부동산 관리회사 다닌다고 구라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서야 안거지만



프로 개발자는 절대로 프로그래밍 한다는 소리 안함.. 프로그래밍 한다고 하면 여자들이 싫다고 다 떠나간다고 절대로 개발자 라는 직업을 말하면 안된다고 함.. ㅋㅋㅋ


(그 흔한 노트북 도 하나 안가지고 다니는 사람임.. )



참고로 그당시 사수가 PC 방에서 내려받은게 putty 였고.. vim 의 고수였음.